← 시즌2 아카이브
시즌2 · 엔텔러키시즌2 엔텔러키브랜드/엔텔러키브랜드

Vol 1. 엔텔러키브랜드 인터뷰 - 게릴라 라디오 / 마원우 대표

2025.09.07읽기 21,347자 · 이미지 7
원문 정보이관 · 2026.07

이 글은 2025.09.07 시즌2에 발행된 원문입니다. 티스토리에서 이관하며 조판만 새로 했고, 문장은 한 글자도 고치지 않았습니다.

본문 · 2025.09.07 수록 · 원문 무수정 · 시즌2 엔텔러키브랜드/엔텔러키브랜드
2015년 브랜드 골목대학에서 내가 기억하는 마원우 대표(수강생)의 모습은 두 가지로 나뉜다. 교육 초반 그는 무엇인가를 찾고 고민하는 듯 끊임없이 탐색하는 모습이었다. 한마디로 말하면 산만했다. 이번 인터뷰에서 마 대표 역시 그 시절의 자신을 그렇게 기억하고 있었다. “교육을 계속 받아야 하나, 그냥 집에 가야 하나”라는 갈등이 두 달 동안 이어졌던 것이다. . 그런데 자기다움 교육을 마치고 브랜드 네이밍과 맵을 완성하는 단계에 이르자, 그는 완전히 달라졌다. 늘 뒤에 앉던 자리가 어느 순간부터 맨 앞줄로 바뀌었다. 자신이 만든 브랜드를 발표할 때의 태도 역시 전혀 달랐다. 그는 브랜드 이름을 ‘게릴라 라디오’라고 소개했다. 구제샵 이름치고는 괴상했지만, 어딘가 묘하게 어울렸다.   브랜드 전략이나 비즈니스모델 기획 때와는 달리, 브랜드 맵과 스토리를 공유하는 시간에는 그 누구보다 적극적이었다. 구제샵에서 옷을 한 번도 사본 적 없는 내게, ‘해적방송국 같은 구제샵’을 만든다는 발상은 당시엔 도무지 이해되지 않았다.   그렇게 10년이 흘렀다. 2025년, 엔텔러키브랜드 창간호에서 나는 다시 그를 인터뷰했다. 인터뷰가 끝난 뒤, 나는 마원우 대표에게 골목대학 강의에서 다루고 싶은 주제를 부탁했다. 그리고 그가 보내온 주제는 다음과 같았다. 1.규모가 크거나 잘 알려진 브랜드와 한 상권에서 공존하기 위해서는 골목 브랜드만의 고유한 개성을 지녀야 한다. 2.자기 자신의 취향과 내적 성향, 추구하는 바에 대한 탐구가 우선되어야 한다. 3.언어적·시각적으로 이를 정리하는 기술을 갖추어야 하며, 사업이 이어지는 내내 갱신해야 한다. 4.나 자신과 내부 스탭, 협력사, 고객에게 방향성과 색깔을 명료하게 드러낼 때 브랜드의 지속가능성이 생긴다. 음, 그렇다면 도대체 지난 10년 동안 마원우 대표와 그의 브랜드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그는 여전히 그 자리에서, 처음 말했던 ‘게릴라 라디오’를 운영하고 있었다. 지하 숍에서 브랜드를 이어가는 마원우 대표의 마지막 인터뷰 말이 지금도 귀에 생생하다.   “오감으로 경험하는 브랜드 공간, 시그니처 향, 큐레이션 음악, 20세기 문화 요소들로 총체적인 취향의 세계를 구현합니다. 단순한 쇼핑이 아니라 발견과 탐험의 여정을 제공합니다.”   나는 이제야 비로소, 10년 전 그가 말했던 ‘게릴라 라디오’라는 브랜드를 이해할 수 있었다. 자신의 컨셉으로 남이 만든 물건(버린 물건)으로 새로운 상품을 만드는 브랜딩, 인터뷰하면서 내내 그의 말을 받아 적었다.      
                        [엔텔러키 브랜드 구매는 교보 웹사이트에서 종이 및 전자책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 아래 유투브 동영상은 엔텔러키 브랜드 취재 이후 인터뷰입니다 https://youtu.be/jcgO8LbnAew
지면에서 추출한 텍스트tesseract 5 (kor+eng) · 이미지 7/7

이 글은 본문이 이미지로 발행되어 텍스트가 거의 없습니다. 아래는 지면 이미지에서 기계로 읽어낸 문장이며, 편집장이 쓴 원문이 아닙니다. 검색과 인용을 위해 함께 싣습니다.

게릴라 라디오라는 브랜드 이름은 해적 방송의 정신, 게릴라 라디오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의 '614아네3ㅁ3010'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누군가에게 허락받지 않고도 세상에 신호를 흘려보내는 반항의 정신입니다. 메인스트림에 대한 반발이 만든 고유함 어린 시절부터 대중적 흐름에 반발하며 나만의 문화를 찾아왔습니다. 빈티지는 소수의 있는 트렌드를 의도적으로 배제하는 용기 최신 유행이 불 때 오히려 그 SES 거스릅니다. 특정 매니아들만이 가치를 인정할 수 있는 독특한 아이템에 집중합니다 착용자들의 이야기가 중첩된 시간의 캔버스입니다. 연결되어 지속되는 느낌을줍니다느 오감으로 경험하는 브랜드 공간 시그니처 향, 큐레이션 음악, 20세기 문화 요소들로 총체적 취향의 MAS 구현합니다. 발견과 탐험의 여정을 제공합니다. 씨가 취향을 추천하는 시대에 스스로 찾는 사라지고 있습니다. 투자한 시간과 노력에 비례합니다. 소수의 깊은 감수성을 위한 브랜드 감각적으로 알아보는 사람들. 타인과의 연결감과 나만의 고유함을 동시에 느끼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