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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9 · 지면p.16–19

어서 입었어요.” 한 수용할 수 있는 ‘해석’을 해주는 것에 지나지 않는

“스타일이 무난하잖아요. 기존에 갖고 있던 옷에 받

쳐 입기도 좋구요.”다. 그래서 합리적인 판단이라는 것은 ‘해석’이다. 보다

“다른 브랜드가 세일해도 유니클로보다 비싼 것 같정확히 말하면 불황에도 통제되지 못하는 ‘욕구에 대

아요. 그래서 두 벌 샀는데 입어보니 좋은 것 같아서 한 의역’이라고 말할 수 있다.

계속 입을 같아요.”

PDF EDITION VOL.9호황의 개기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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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에 의해서 선택된 ‘굴절 브랜드’들은 불황 이후에 생이었다. 지금의 불황에 두 세대 간의 커다란 세계가

트렌드 혹은 앞으로 선택할 여러 브랜드들의 새로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웹이다. 불안할 때 사람들은 본

기준이 된다는 것이다. 캐논코리아 전략기획 마케팅능적으로 모여서 정보를 교환한다.

팀의 손숙희 과장은 “최근 불황임에도 고가 장비의 ‘오늘 매출도 안 좋은데 대포나 한잔할까?’

판매는 줄지 않고 있습니다. 요즘 제 주변만 보더라도 90년대 초반은 이런 풍속도였다. 하지만 지금은 무

의기소침해 있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러다보니 조금 지로 인한 불안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웹에서 정보를

더 나를 챙기고 자신을 위해 돈과 시간을 투자하는 탐색한다. 비록 (개인적으로) 인정하기 싫고 측정할

경향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카메라도 하나의 수 없지만 웹은 어느 사이에 지구의 모든 생명체에 생

자기 위안이 되는 제품이 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명의 힘을 불어 넣는 태양처럼, 브랜드를 살리고 죽이

자기 계발의 측면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려고 합니는 시장의 태양이 되었다. 여기서 웹이 태양이라면 태

다”라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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