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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9 · 지면p.200–205

REVIEW 1.롬프

얼리어답터를 이용해 성공적인 발돋움을 한 스노우보드 웨리어답터들에게 아직 어필을 하고 있는데 왜 매출이

어 브랜드인 롬프ROMP는 ‘고객의, 고객을 위한, 그리고 고객떨어질까 생각해봤더니, 바로 캐즘에 부딪힌 것 같더

에 의해서 만들어진’ 브랜드이다. 한 명의 고객을 감동시키라고요.

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그 감동스런 사연이 전해지고 또 전

해져 강력한 충성고객이 생성되었기에 지금의 브랜드가 될 캐즘 현상이란 제품 출시 직후, 혁신성을 중요시하

수 있었다. 2007년 인터뷰 당시, 브랜드 이론에는 문외한이는 얼리어답터의 초기시장에서 실용성을 중시하는

라던 조우빈 대표는 이후 지속적인 브랜드 학습과 관리를 주류 시장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일시적으로 수요

통해 ‘창업이래 최고의 호황’을 누리고 있다. 롬프가 그동안 가 정체되거나 후퇴하는 등의 단절현상이다. 캐즘 현

어떠한 성장을 이뤘는지, 그리고 현재 ‘불황 속의 호황’을 누상으로 불황 아닌 불황을 겪게 된 조우빈 대표는 중요

리고 있는 비결은 무엇인지 들어보았다. 한 사실을 깨달았다고 한다. 바로 브랜드의 정체성이

흔들리면 안 된다는 점이다. 매출이 줄면서 롬프의 핵

심 아이덴티티라고 생각했던 ‘즐거움’이 사라지고, 고

달콤한 승리, 그러나 위기의 도래객의 감성도 사라지고 있었다.

‘단 한 장의 재고도 남기지 않는다.’ 꿈 속에서만 존재

하는 상황이 아니다. 롬프는 스노우보드 웨어 시장조우빈얼마 전에 이런 일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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