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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9 · 지면p.21–24

신뢰란 ‘다른 대안을 가지고 있지 않다’라는 것이다.

로 모든 것을 다시 세워야 한다. 혹시 브랜드 전략이이 바뀌게 된다.

라고 하면 사람들은 광고, 홍보, 판촉 그리고 스타 마최근 불황을 이긴 회사들을 벤치마킹하기 위해서

케팅 정도로 생각하는데 그것은 ‘돈’으로 하는 판촉 이곳저곳 돌아다녔던 사람의 이야기가 생각난다.

행위이다. 재고를 불태우는 명품 에르메스에게 배워

야 할 것이 무엇일까? 악성 재고는 불태울 수도 있다“갔는데 별것 없던데요!”

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브랜드에 대한 태도이다. 브랜별것 없는 것이 아니라 볼 수 없는 것이다. 불황에도

드 철학을 재정립해야 한다. 왜 우리가 불황에 존재성황하는 미국의 월마트를 보면서 이제는 고인이 된

해야만 하고, 불황 속에서 소비자에게 어떻게 봉사샘 월튼의 성공 전략이 다시 기억난다.

하며, 불황에서도 견뎌야 할 이유를 철학적으로 세워

야 한다. 이번 불황 특집으로 인터뷰한 회사들을 만“우리의 전략은 함께 열심히 일하는 것입니다.”

났을 때 그들은 불황을 이기는 전략보다는 놀랍게도 이 말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하지 못하는

불황에도 자신들이 고객들에게 지켜야 할 의무를 이것이다. 불황이 된다는 이야기가 작년 9월부터 7개월

야기 해주었다. 째이다. 하반기에는 더 나빠진다고 하는데 우리는 초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기 위한 방법은 경영자도 반초하고 불안하게 지켜만 보고 있다. 더이상 경기 지

드시 지켜야 할 브랜드 영혼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표를 보지 말고 브랜드 전략을 세워보자. IMF 외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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