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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5 · 지면p.155–156

의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수의 골리앗 간의 싸움이 시작되었고, 이 심판을 소비히 증가할 것이다. 명품 브랜드들 역시 이러한 소비자

자가 보고 있다. 이는 요즘 많이 회자되는 ‘롱테일의 권력 현상을 잘 파악하고 있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제

법칙’에 의해서도 설명된다. 즉 뱀의 긴 꼬리에 있던 품의 질에 대한 신뢰, 디자인에 대한 만족도를 위해

브랜드들이 이제 머리 쪽에 있던 브랜드들과 본격적전력투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한국사회에서 앞

인 경쟁에 나선다는 것이다. 명품 브랜드에 대한 소비으로도 사라지지 않을 ‘체면’에 대한 집착은 여전히 명

자들의 태도는 그 시장이 확대일로에 있는 와인 소비품 브랜드들에 대한 소비를 늘릴 것이다. 하지만 스마

에서도 나타난다. 트한 소비자들은 이들 이외에도 수많은 다른 작은 브

랜드들을 항상 접할 기회를 가질 것이며, 따라서 어떠

한 브랜드라도 명품 브랜드 대열에 오르게 될 가능성

또한 높을 것이다.

한국은 여전히 사회 계층간 문화적 갈등이 일어나

고 있는 사회 구조를 가지고 있다. 문화적 갈등이 없

는 사회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한국의 경우에는 그

갈등이 첨예하다는 특성을 갖는다. 나보다 나은 계층

의 사람들은 무엇을 입고 어디에서 사는 지가 크나

큰 관심이 되는 사회이다. 그렇기에 한국사회의 유

행주기는 그 어느 사회 보다 빠르다. 상류층 따라하

기가 일상화처럼 되어버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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