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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5 · 지면p.11–13

마이 휴먼브랜더, 박성구

나의 직장 선배인 박성구 씨의 별명은 ‘네, 부장님’이다. 이분은

무조건 상관이 일을 시키면 (당시 우리 부서 상관의 직급은 부

장이었다) ‘네, 부장님’이다. 말도 안 되는 황당한 일을 시켜도,

‘네, 부장님!’ 분명 이것은 부당하다고 생각해도, ‘네, 부장님!’ 그마이 휴먼브랜더, 나를 비방하는 사람들

래서 내가 붙여준 별명이 ‘네, 부장님’이다. 처음에는 같이 일하

는 사람을 배려도 하지 않고 넙죽 넙죽 일을 받아와서 화도 나

고 짜증도 났다. 하지만 그는 진실로 상관의 명령을 목숨 걸고 나를 비방하는 사람들은 나의 문제점을 나보다 객관적으로 알

(이만큼 정확한 표현은 없다)일을 했다. 그래서 내가 쓴 리더십 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그들이 나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에

책의 대부분은 박성구 씨가 주인공이다. 특히 《헬퍼십》 같은 경게 이야기를 하면 괴롭다. 괴로운 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찾아

우는 그를 보고 쓴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박성구 선배의 영향다니면서 변명하거나, 나를 욕한 사람을 욕하거나 아니면 그분

력으로 인해서 나는 리더십에 관한 책을 3권이나 썼다. 정확하들이 말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더욱 열심히 살

게 말하자면 쓴 것이 아니라 그를 기록했다는 것이 맞을 것이다. 아 가는 것이다. 시간이 흘러서 돌이켜볼 때, 정말 고마운 분들

박성구 씨는 나에게 일의 자세를 알게 해주었다. 직원에서 사람은 나를 도와주신 분들도 있지만 나를 힘들게 했던 사람들이다.

으로 만들어준 박성구 선배는 나의 휴먼브랜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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