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웰치는 엄마의 한 마디 격려로
변했다. 오히라 미쓰요는 한 아저씨의 보살핌으로 야쿠자 부인에서 변호사로 변했다. 세상에는 책 한 권,
영화 한 편, 시 한 구절, 누군가의 말 한 마디, 충격적인 한 가지 경험을 통해 탁월한 사람으로 변화된 예
가 무수히 많다. 사람은 자신이 가진 뇌와 마음, 무의식의 전체 역량 중에서 5%도 채 사용하지 못하고 있
다고 한다. 난 모든 사람이 핵심인재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5% 밖에 사용하지 못하는 것을 조금만 더 사
용할 수 있도록 몰입하여 노력할 수 있게만 해주면 된다. 하루 14시간에서 16시간까지 집중하여 몰입할 때
못 할 일이 무엇이란 말인가? 중요한 것은 그렇게 몰입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 자신을 사
랑하지 못하고 열등감과 죄책감, 조급함과 교만함 사이에서 방황하는 이들에게 자신을 바로 보고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사실’ 자체는 가치 중립적이다. 중요한 것은 ‘사실’ 자체가 아니라 ‘사실’의 의미를 만들어내는 ‘해석’이다. 잭
웰치가 말을 더듬었다는 것은 ‘사실’이다. 그 ‘사실’을 잭의 선생님은 “잭이 저능아이기 때문이다.”라고 해석
했다. 잭의 어머니는 “잭의 머리가 너무 좋아 혀가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해석’이 인생을 결
정한다. 최근 신문에는 연일 비인간적 범죄에 관한 기사가 많아 사람에 대한 희망을 잃게 하고 있다. 그 와
중에 나는 진철이와 취업을 준비하면서 그래도 아직 소망이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된다. 사람은 변할 수 있
다. 자신에 대한 ‘해석’을 올바로 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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