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를 만드는 사람에게 있어서 ‘밀라노’는 일종의 브랜드 유적지이거나 보물창고와
같은 곳이다. 브랜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럭셔리luxury, 트래디셔널traditional, 고
딕gothic을 비롯하여 상징이 될만한 모든 것들이 거리에 널려(묻혀)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
니다. 말 그대로 그냥 주워가면 된다. 그러나 반드시 목적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모든 것을 신기하게 쳐다만 보다가 비슷비슷한 모습 때문에 숨어 있는 진짜를 보지 못하
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빛이 난다고 모두가 다이아몬드가 아닌 것처럼, 밀라노에 있다고 모든 것이 명품 밀라
노 브랜드는 아니다. 밀라노에도 치열한 마케팅 전쟁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에 자본력과
가격 우위를 가지고 들어온 외국 브랜드가 시장을 주도 하고 있다. 따라서 브랜드의 뿌
리를 살펴가면서 지금의 모습을 보아야 한다.
특히 밀라노에 있는 이탈리아 브랜드를 보면서 ‘무엇을 응용했을까’를 고민해야 한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이탈리아 브랜드들은 자신의 문화 유산을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사
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PDF EDITION VOL.1판타지 브랜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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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신가? 박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