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110
‘진실은 진실한 행동을 통해서 증명되고 전파된다.’라는 말이 있다. 깊은 인생을 살아온
사람에게는 충분히 공감되는 삶의 간증이다.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이 인생이다.
‘인생은 나그네와 같다’는 말에 동의하지만, 나그네처럼 인생을 살면 낙오자가 된다. 이처
럼 인생에 관한 글을 읽으면 충분히 그 뜻은 이해되지만,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수 없을 때가 많다. 브랜드도 그렇다.
‘의미를 공유하면 가치가 되고, 가치가 지속성을 가지면 상징이 된다.’
‘제품에서 가치로 전환되고, 그 가치는 제품이 된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고, 보이는 것을 보이지 않게 한다.’
‘낯선 것을 익숙하게 하고, 익숙한 것을 낯설게 한다.’
‘가질 수 없는 것을 가지게 하고, 가질 수 없는 것을 가지게 한다.’
‘브랜드란 자기다움으로 남과 다름이 되는 것이다.’
충분히 공감되지만, 이것만이 공식이 아니다.
김명한 대표와 인터뷰를 하면서 다루었던 수많은 이야기가 이런 공감의 이야기다. 하지
만 그 의미를 글자로만 설명하기에는 역부족이다. 그렇다고 이런 말들이 인생 공식과 브
랜드 공식으로 만들어질 수 없다고 해서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인생에서 중요한
것들은 숫자로 표현할 수 없듯이 이런 개념은 통찰과 직관을 통해서 뿜어져 나온 지혜이
기에 몇 개의 단어와 문장으로 표현할 수 없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이런 깨달음에 의해
서 인생이 완성되어 간다.
김명한 대표는 모든 일에서 리듬을 탄다고 이야기했다. 어떻게 일하는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만, 그 리듬이 어떤 것인지는 알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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