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 이론을 세운 학문으로 정리된 것은 20년에 불과하다. 그래
서 지금까지 나와 있는 브랜드 책을 살펴보면 브랜드 현장에서
일했던 사람들의 모험담과 간증 서적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전문적으로(?) 연구하신 분들의 책을 살펴보면 예전부터 마케
팅이라는 이름으로 다루어왔던 광고와 판촉의 연장 선상에서
다양한 사례만 붙여서 브랜드 책이라고 부르는 것도 더러 있
다. 그런 책 중에 경영 전문 용어를 사용해서 브랜드 이론을 공
학적으로 설명한 책들도 있다.
이런 브랜드 책을 열심히 읽고 자신의 비즈니스 분야에 적용
하면 루이비통, 할리 데이비슨 그리고 코카콜라와 같은 브랜
드를 만들 수 있을까? 책에 있는 내용을 가지고 시장 현장을
4보면 책과 다른 브랜드 현실이 보일까? 안타깝게도 서점에 나
와 있는 서적의 브랜드 이론과 거리의 브랜드 현장은 서로 다
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 대개는 브랜드 책을 보면 브랜드를 이
인간이 인간을 이해할 수 있을까? 서점에 가보면 베스트셀러 해할 수 있지만, 현장에서 작동하는 브랜드를 설명하라고 하
진열대를 장식하고 있는 책들은 대부분 인간 심리에 관한 책면 고개를 숙인다.
이다. 인간은 인간에게 관심이 많고 끊임없이 연구하지만, 아왜 대기업은 광고비로 수천억에서 수조 원의 돈을 쓰고, 많은
직도 인간은 인간을 모른다. 수십 년 동안 함께 살고 있는 자인재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브랜드를 만들어 내지 못할까?
신의 배우자와 자녀 그리고 직장 동료를 정말 이해하는 사람이론적으로 가능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브랜
이 몇이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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