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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6 · 지면p.290–294

CONCEPT WHEEL

짐작해 보건대, 아마도 100개의 질문에 대한 답을 적는 데에 적잖은 시간이 필요했을 것이다

(몇몇 질문에는 아직까지도 구체적인 답을 못 적지 않았는가?). 이유는 간단하다. 한 번도 누군

가에게 이 질문을 받아본 적이 없거나, 혹은 스스로에게 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초등학교부

터 대학교까지 16년간 교육을 받지만 “왜 일하는가?” “일은 무엇인가?” “어떻게 일해야 하는

가?”에 관한 교육은 받은 적이 없다. 안타깝게도 그저 일을 하기 위한 스펙만을 쌓았을 뿐이다.

물론, 우리나라의 교육 시스템을 탓하려는 것은 결코 아니다. 세계적인 동기부여 전문가인 앤

서니 라빈스는 “스스로에게 어떤 질문을 던지느냐에 따라 인생의 질이 달라진다”고 했다. 또한

프랑스의 시인 폴 발레리는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고 했다. ‘일’

에 관해 어떤 질문을 던지느냐에 따라 ‘차이’나는 일이 아닌 ‘차원’이 다른 일을 하게 된다. 그렇

다면 차원이 다른 일이란 무엇일까? 일에 대한 자신만의 정의가 없다면, 결국 취업을 위한 스펙

쌓기에서, 높은 연봉을 위한 스펙 쌓기로 모드 전환을 했을 뿐 여전히 당신에게 있어 일이란 사

는 대로 맞닥뜨리는 스펙을 위한 도구가 될 뿐이다. 여기에서는 총 3단계의 워크숍을 통해 100

가지 질문으로 당신이 발견한 ‘일’에 대한 당신만의 정의를 내려보고자 한다. 이 워크숍이 코치

가 되어 당신이 앞으로 일에 대해 어떠한 태도와 관점, 그리고 행동을 취해야 하는지 친절한 안

내자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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