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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6 · 지면p.227–231

다브랜더는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일까? 어떤 일을 정하기 보다 어떤

사람인지를 먼저 말하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진정한’ 브랜더란

창업주의 마음으로 기꺼이 판매원을 자처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

니다. 이런 사람이 기업에 충성하는 사람일까요? 아니면 브랜드를

사랑하는 사람일까요? 저는 후자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브랜드

를 너무나 사랑해서 그것을 구매하고 싶은 사용자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려는 사람이

진짜 브랜더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브랜드를 이토록 사랑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이번에는 이스라엘의 왕 솔

로몬의 일화를 소개하겠습니다. 이웃에 살고 있는 두 명의 여자에게는 각자 낳은 자신의 아

기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한 여자가 자신의 아기를 옆에 두고 자다가 몸으로 눌러

그만 아기가 죽었습니다. 그러자 이 여자는 옆집에 가서 자신과 비슷한 날짜에 출산을 한

여자의 아기와 자신의 죽은 아기를 바꿉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옆집의 여자는 솔로몬 왕

에게 이 사실을 고합니다. 솔로몬 왕 앞에서 두 여자의 주장은 팽팽했습니다. 이 모든 이야

기를 다 들은 솔로몬은 황당한 명령을 합니다. 아기를 양분해서 나누어 주라는 것이죠. 그

러자 진짜 아기 엄마는 당황해서 급히 왕의 결정을 철회해 달라고 사정합니다. 자신이 아기

를 포기하겠다고 말하면서 제발 아기만은 살려달라고 애원합니다. 가짜 엄마는 솔로몬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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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결정에 대해서 현명하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솔로몬은 그제야 아기의 엄마가 누구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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