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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2 · 지면p.186–197

TSMEORIETTONG

AR

204 BRAND LIBERAL

SEASON 2 SOLUTION

진짜 가짜를 사는 사람과 득했다. 우리에게는 기술을 가진 장인과 장인과 같은

가짜 진짜를 사는 사람기술자가 이토록 많음에도 왜 제대로 된 명품 브랜드

를 만들지 못하는 것일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이 이

2011년 10월, 진짜와 구별할 수 없는 가짜를 만드는 글의 주제다.

대규모 짝퉁 브랜드 제조업자 일당이 검거되었다. 이들먼저 중국과 함께 세계 짝퉁의 양대 산맥이라고 불리

의 수준 높은(?) 짝퉁은 그 품질을 인정받아 국내 판는 우리나라를 살펴보자. 2011년에 발표된 특허청 보

매는 물론이고 해외 수출도 했다고 한다. 이 기사를 읽고서에 의하면 2008년 이후 3년간 국내 위조상품(짝

던 중 유독 머리에 남는 구절이 있었다. 검거된 일당 퉁)으로 압수된 물건은 20만 점(196,670점)에 이르

중에는 22년 동안 가죽 제품을 만든 ‘기술자’가 있었고, 총 적발금액은 약 5조 원(4조 8,710억 원)에 달한

다고 한다. 그는 자신도 일생 동안 피혁 제품을 만든 다고 한다. 적발된 위조상품으로 인한 피해 규모가 연

‘장인’이었지만 생활고 때문에 유혹에 넘어가 이 지경간 1조 4,000억 원 규모에 달한다. 이 기간 동안 위조

이 되었다고 신세를 한탄하며 대성통곡을 했다 한다. 상품 적발로 인해 형사 입건된 위조사범은 총 312명

하지만 모든 언론 매체들은 그를 22년 동안 피혁 제품으로 연평균 70~80명에 이른다. 그야말로 우리나라

을 제작한, ‘장인’이 아닌 ‘기술자’라고 했다. 단일 지하경제로서는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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