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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2
‘브랜드 인문학’, ‘인문학적 브랜드’를 읽는 방법.인문학을 통해 브랜드를 이해하다. 브랜드를 통해 인간을 이해하다 브랜더가 인문학을 알아야 하는 이유는 더욱 명확해진다. 인간의 근원적인 욕망에서부터 그들이 추구하는 삶의 목표, 더 나아가 그들이 만들고 싶은 사회나 국가가 무엇인지를 연구하는 것이 인문학이다. 이것이 바로 유니타스브랜드가 이번 ‘인문학’이라는 주제를 정한 이유다. 구글은 전체 채용인원 6천 명 중 4천~5천 명을 IT분야가 아닌 인문분야 전공자로 채용하기도 했다. 과연 고도의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필요로 하는 IT분야에서 70~80%나 되는 수천 명의 인원을 인문분야 전공자들로 뽑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그런가 하면 2011년 3월 2일 오전 10시, iPad2를 소개하는 기자회견에서 스티브 잡스는 이 같은 말을 남겼다. “애플의 DNA..읽기 18분 · 이미지 8
인문학적 브랜드, 브랜더를 위한 24권 추천도서Liberal Arts, 인문학과 브랜드의 접점에서 만난 Book Story 우리는 이번 호를 통해 심리학, 건축학, 예술학 등의 소위 Liberal Arts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나보았다. 사실 지금이야 Liberal Arts가 ‘교양학’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지만, 그 기원을 쫓아가 올라가면 철학이라는 인문학에서 떨어져 나온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래서일까. 우리가 만난 12명의 전문가들은 모두 자신의 전문적인 학문에서 인문학과 끊임없이 접점을 만들어가며 학문의 융합을 이뤄가고 있었다. 그런 그들에게 우리는 물었다. “인문학적 브랜드란 무엇입니까?” 혹은 “브랜드 인문학이란 무엇입니까?” 그들의 대답은 조금씩 달랐지만, 공통적으로 대답한 것은 한결같이 그 출발점을 ‘인간’으로 삼으라는 것이다. 생각해..읽기 8분 · 이미지 26
자연과학과 브랜드의 교차로에서 발견한 '브랜딩 성공 패턴'우리는 우리가 발견한 이 브랜딩 불변의 패턴을 물리학 박사처럼 단순화시켜서 수식으로 표현해 보고 이 프레임이 혹시 다른 브랜드에도 적용되는지를 확인하려 한다. 그래서 이번에는 브랜드와 인문학이 아닌 브랜드와 자연과학의 교차점에서 브랜드를 살펴보고자 한다. 브랜드와 자연과학의 융합은 어쩌면 비약이 있는 작위적인 실험이 되겠지만, 분명 브랜드를 포함한 이 모든 것은 우주를 움직이는 만유(萬有)의 법칙 안에서 작동될 것이라는 믿음에서 시작된 실험이다. 많은 브랜드를 살펴보면 ‘브랜드가 브랜드 되는 불변의 패턴 (pattern, 일정한 형태나 양식 또는 유형)’이 있긴 하다. 이는 법칙이라기보다는 일종의 ‘귀납적 공통점’이다. 법칙을 깨는 법칙 ‘법칙’이라는 단어의 사전적 정의는 ‘모든 사물과 현상의 원인과 결..읽기 43분 · 이미지 62
인문학적인, 그래서 인간적인 브랜드이 지구에는 단세포 동물부터 인간까지 셀 수 없는 생명체가 존재한다. 시장에서도 사람의 욕구와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 1만 원짜리 비닐 핸드백부터 1,000만 원짜리 소가죽 핸드백까지 다양하게 존재한다. 물건을 담는 가방의 용도가 필요에서 욕망으로, 그리고 가치로 진화되고 있는 중이다. 자본주의를 말하는 이때가 과연 인문학적 가치를 지닌 브랜드, 곧 선한 이웃과 같은 브랜드가 나올 때인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소비자는 그런 브랜드를 지금 당장 원하고 있다. 구매 기준이 가치에 의한 신뢰라면, 그 신뢰로 제대로 된 상품을 만들 수 있다면, 그 상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사회적 가치가 실현될 수 있다면, 사회적 가치의 실현으로 인간이 인간답게 된다면 그야말로 인문학적 가치로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고 이로써 사회를 변화..읽기 16분 · 이미지 24
브랜드, 정글 자본주의를 넘어 공존의 세계로The interview with 덕성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교수 이원복 ‘역사가였던가?’ 이것은 출판된 지 24년 동안 1,500만 부 이상이 팔린 전 국민의 베스트셀러이자 역사교과서라고까지 불리는 《먼나라 이웃나라》의 저자 이원복 교수에 대한 ‘여전한’ 궁금증이다. 책을 펼치면 베레모를 쓰고 괴나리 봇짐을 멘 이원복 교수의 분신인 작가 캐릭터가 등장해 역사와 문화, 때로는 철학과 인문, 경제와 사회를 넘나드는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런 그가 현재 대학에서는 사학과가 아닌 시각디자인학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친다. 그런데 그가 누구인지에 대한 ‘여전한’ 궁금증은 의외로 쉽게 풀렸다. “인문학이 뭔가요? 그게 바로 잡학이에요. 이 시대는 잡학에 능해야 해요. 그래서 인문적 교양을 쌓기 위해서는 폭넓은 지식..읽기 15분 · 이미지 14
브랜드, 정신에 새기는 문신The interview with 국립공주대학교 애니메이션과 교수, 미디어 아티스트 김준 길거리를 지나다 보면 3초마다 보이는 가방이라 하여 일명 ‘3초 백’으로 유명한 한 명품 브랜드의 가방을 멘 사람들. 그들을 카메라에 담아 진짜와 가짜를 구분할 수 없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풍자한 예술 작품이 있다. 이처럼 예술과는 어울리기 힘들어 보이던 브랜드를 주제로 한 작품들이 요즘 들어 부쩍 눈에 띄게 많아졌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 지난 Vol.22上을 준비하며 재미있던 사실 중 하나가 바로 예술가들에 대한 인문학자들의 이야기였다. 그들은 한결같이 입을 모아 가장 빠르게 사람과 사회의 변화를 알아채는 인물이 바로 예술가라고 했다. 직관적 사고를 통해 말과 글로써 풀어내는 것이 인문학이라면 예술은 그..읽기 14분 · 이미지 11
VOL.22특집VOL.22 · 2011.11 발행
브랜드 인문학 / 인문학적 브랜드
이 호의 특집 소개는 복간 편성 시점에 편집장이 다시 씁니다. 원문 발행은 2011.11입니다.
연재편성 전
다음 발행미정
이 호의 결정▦ 0건
시즌시즌 2
목차예정 기사도 함께 표시합니다
아직 편성되지 않은 호입니다
복간 편성표에 따라 순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즌1 순서가 아니라 지금 시점에서 가장 유효한 주제부터 다시 발행합니다.
같은 주제, 시즌2브랜딩/브랜드 인문학, 인문학적브랜드
‘브랜드 인문학’, ‘인문학적 브랜드’를 읽는 방법.인문학을 통해 브랜드를 이해하다. 브랜드를 통해 인간을 이해하다 브랜더가 인문학을 알아야 하는 이유는 더욱 명확해진다. 인간의 근원적인 욕망에서부터 그들이 추구하는 삶의 목표, 더 나아가 그들이 만들고 싶은 사회나 국가가 무엇인지를 연구하는 것이 인문학이다. 이것이 바로 유니타스브랜드가 이번 ‘인문학’이라는 주제를 정한 이유다. 구글은 전체 채용인원 6천 명 중 4천~5천 명을 IT분야가 아닌 인문분야 전공자로 채용하기도 했다. 과연 고도의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필요로 하는 IT분야에서 70~80%나 되는 수천 명의 인원을 인문분야 전공자들로 뽑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그런가 하면 2011년 3월 2일 오전 10시, iPad2를 소개하는 기자회견에서 스티브 잡스는 이 같은 말을 남겼다. “애플의 DNA..읽기 18분 · 이미지 8
인문학적 브랜드, 브랜더를 위한 24권 추천도서Liberal Arts, 인문학과 브랜드의 접점에서 만난 Book Story 우리는 이번 호를 통해 심리학, 건축학, 예술학 등의 소위 Liberal Arts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나보았다. 사실 지금이야 Liberal Arts가 ‘교양학’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지만, 그 기원을 쫓아가 올라가면 철학이라는 인문학에서 떨어져 나온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래서일까. 우리가 만난 12명의 전문가들은 모두 자신의 전문적인 학문에서 인문학과 끊임없이 접점을 만들어가며 학문의 융합을 이뤄가고 있었다. 그런 그들에게 우리는 물었다. “인문학적 브랜드란 무엇입니까?” 혹은 “브랜드 인문학이란 무엇입니까?” 그들의 대답은 조금씩 달랐지만, 공통적으로 대답한 것은 한결같이 그 출발점을 ‘인간’으로 삼으라는 것이다. 생각해..읽기 8분 · 이미지 26
자연과학과 브랜드의 교차로에서 발견한 '브랜딩 성공 패턴'우리는 우리가 발견한 이 브랜딩 불변의 패턴을 물리학 박사처럼 단순화시켜서 수식으로 표현해 보고 이 프레임이 혹시 다른 브랜드에도 적용되는지를 확인하려 한다. 그래서 이번에는 브랜드와 인문학이 아닌 브랜드와 자연과학의 교차점에서 브랜드를 살펴보고자 한다. 브랜드와 자연과학의 융합은 어쩌면 비약이 있는 작위적인 실험이 되겠지만, 분명 브랜드를 포함한 이 모든 것은 우주를 움직이는 만유(萬有)의 법칙 안에서 작동될 것이라는 믿음에서 시작된 실험이다. 많은 브랜드를 살펴보면 ‘브랜드가 브랜드 되는 불변의 패턴 (pattern, 일정한 형태나 양식 또는 유형)’이 있긴 하다. 이는 법칙이라기보다는 일종의 ‘귀납적 공통점’이다. 법칙을 깨는 법칙 ‘법칙’이라는 단어의 사전적 정의는 ‘모든 사물과 현상의 원인과 결..읽기 43분 · 이미지 62
인문학적인, 그래서 인간적인 브랜드이 지구에는 단세포 동물부터 인간까지 셀 수 없는 생명체가 존재한다. 시장에서도 사람의 욕구와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 1만 원짜리 비닐 핸드백부터 1,000만 원짜리 소가죽 핸드백까지 다양하게 존재한다. 물건을 담는 가방의 용도가 필요에서 욕망으로, 그리고 가치로 진화되고 있는 중이다. 자본주의를 말하는 이때가 과연 인문학적 가치를 지닌 브랜드, 곧 선한 이웃과 같은 브랜드가 나올 때인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소비자는 그런 브랜드를 지금 당장 원하고 있다. 구매 기준이 가치에 의한 신뢰라면, 그 신뢰로 제대로 된 상품을 만들 수 있다면, 그 상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사회적 가치가 실현될 수 있다면, 사회적 가치의 실현으로 인간이 인간답게 된다면 그야말로 인문학적 가치로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고 이로써 사회를 변화..읽기 16분 · 이미지 24
브랜드, 정글 자본주의를 넘어 공존의 세계로The interview with 덕성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교수 이원복 ‘역사가였던가?’ 이것은 출판된 지 24년 동안 1,500만 부 이상이 팔린 전 국민의 베스트셀러이자 역사교과서라고까지 불리는 《먼나라 이웃나라》의 저자 이원복 교수에 대한 ‘여전한’ 궁금증이다. 책을 펼치면 베레모를 쓰고 괴나리 봇짐을 멘 이원복 교수의 분신인 작가 캐릭터가 등장해 역사와 문화, 때로는 철학과 인문, 경제와 사회를 넘나드는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런 그가 현재 대학에서는 사학과가 아닌 시각디자인학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친다. 그런데 그가 누구인지에 대한 ‘여전한’ 궁금증은 의외로 쉽게 풀렸다. “인문학이 뭔가요? 그게 바로 잡학이에요. 이 시대는 잡학에 능해야 해요. 그래서 인문적 교양을 쌓기 위해서는 폭넓은 지식..읽기 15분 · 이미지 14
브랜드, 정신에 새기는 문신The interview with 국립공주대학교 애니메이션과 교수, 미디어 아티스트 김준 길거리를 지나다 보면 3초마다 보이는 가방이라 하여 일명 ‘3초 백’으로 유명한 한 명품 브랜드의 가방을 멘 사람들. 그들을 카메라에 담아 진짜와 가짜를 구분할 수 없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풍자한 예술 작품이 있다. 이처럼 예술과는 어울리기 힘들어 보이던 브랜드를 주제로 한 작품들이 요즘 들어 부쩍 눈에 띄게 많아졌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 지난 Vol.22上을 준비하며 재미있던 사실 중 하나가 바로 예술가들에 대한 인문학자들의 이야기였다. 그들은 한결같이 입을 모아 가장 빠르게 사람과 사회의 변화를 알아채는 인물이 바로 예술가라고 했다. 직관적 사고를 통해 말과 글로써 풀어내는 것이 인문학이라면 예술은 그..읽기 14분 · 이미지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