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OL.22 브랜드 인문학 / 인문학적 브랜드
VOL.22 · 지면p.100–104

:KDW질문해 왔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 브랜드의 헬퍼로서의 유니타스브

LV"랜드의 ‘존재 이유’를 먼저 고민해 왔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이번 ‘브랜

드 인문학’ 편에서는 발행일을 한 달 뒤로 미루기도 하면서 말입니다.

교수님께도 이렇게 스스로 존재 이유를 고민하며 끊임없이 던지는 질

문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그리고 왜 이러한 고민을 하는지도 궁

금합니다.

$

물론 저 역시 제 존재 이유를 고민하며 자문자답하곤 합니다. 하지만 ‘나

:KDW는 누구인가?’보다 ‘사람인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하고 싶

FRXOG습니다. 이 질문에서 출발하면 ‘What is?’ ‘What could be?’ ‘What

EH"should be?’라는 변형된 형태의 세 가지 질문을 던져 볼 수 있습니다. 제

주 연구 분야가 교육공학이니 여기에 빗대어 설명해 보겠습니다.

‘What is?’의 질문은 사전적 정의Dictionary definition를 요구합니다. 여기에 정

의를 말할 수 있겠죠. 하지만 정의Definition을 읽고 감동하는 사람은 이 세

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오죽하면 ‘개소리를 논하는 것’이 개론槪論 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겠습니까?

두 번째로 ‘What could be?’를 질문할 수 있겠네요. 여기에 ‘교육공학’

을 대입하면, ‘교육공학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물을 수 있습니다. 이

와 비슷하게 ‘나’를 대입하면, ‘나는 무엇이 될 수 있을까?’의 물음이 되겠

네요. ‘What is?’의 질문에서 답했던 정의가 단순히 닫혀 있다면, ‘What

could be?’의 질문은 그와 다르게 가능성의 문을 열고 찾아가는 데 의의

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부터는 멤버십입니다

원문 전체와 원본 지면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멤버십 보기 →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