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를 창업할 때 필요한 것은 자존심일까, 자부심일까. 물론 말의 유희를 하려
는 것은 아니니 섣부른 오해는 하지 말기 바란다. 자존심과 자부심은 언뜻 그 차
이점을 단박에 구분하기가 다소 모호해 보인다. 게다가 영어로는 ‘self-respect’
‘pride’ ‘self-esteem’ 등과 같이 비슷하거나, 동일한 단어로 번역되어 있다. 하지
만 이 두 단어는 ‘지향’하는 바가 각각 다르다. 다시 말해, 그 시작은 ‘나自’로부터 비
롯되지만, 그 끝은 전혀 다른 지점에서 끝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글은 자존심과
자부심의 상관관계를 따지자는 것이 아니다. 창업 시 자부심이 만들어 내는 ‘차원’
이 다른 브랜딩에 대한 이야기다.
G10
SEASON 2 SOLUTION
10 GUIDANCE
자존심 답들은 ‘리더십의 유형’에 관한 것일 테다. 각각의 창업자에 대한 특
vs. 자부심징을 세 가지씩만 생각해 본다면, 그들이 가진 리더십의 유형을 가
“자존심은 집에 두고 와라.” 늠해볼 수 있지 않을까. 그 첫 시작은 앞서 살펴본 자존심과 자부심
만약 브랜드 창업을 앞두고 있는 독자라면(혹은 이미 창업을 한 독에 대한 정의에서 출발한다.
자라면) 누군가로부터 조언을 들을 때 이 말을 한 번쯤 들었을 것이
다. 브랜드를 창업할 때는 예측할 수 없는 수많은 일들이 발생하기 자존심을 가진 창업자 : 1. 자기 자신에게 의미를 부여한다.
때문에, 자존심을 챙기려다 보면 오히려 더 큰 상실, 아픔, 고통을 맛자부심을 가진 창업자 : 1. 브랜드에게 의미를 부여한다.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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