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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
브랜드의 시작 -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왜 내가 이것을 만드는가?자신이 누구이며, 자신의 가치는 무엇이며, 그 가치가 브랜드에 스며들었을 때는 그 재화가 어떤 형태와 기능을 가지며, 그것을 통해서 세상은 어떻게 변할까를 끊임없이 생각하는 사람이 바로 인문학적 브랜더다. 브랜드에 대해 어떻게 알고 있는가에서 모든 것은 달라진다. 철학의 시작은 자신이 누구이고 왜 여기에 있는지에 관한 질문에서 시작한다. 브랜드의 철학도 “왜 내가 이것을 만드느냐”에 관한 질문에서 시작해야 한다. “왜 이것을 만들었습니까?” “왜 이것을 사야 합니까?” 브랜드가 브랜드되는 브랜딩의 시작은 이 두 개의 질문에서 시작한다. 유대인들의 탈무드와 버금가는 지혜의 고전은 아마도 아메리카 원주민 이야기들이다. 부족의 현인이라고 불리는 어느 노인이 모닥불 주변에 모인 아이들을 보면서 이런 이야기를 했..읽기 13분 · 이미지 12
먼저 본인의 비전(뜻)으로 새로운 가치(업)를 만들자, 창의업(創意業)‘창의업(創意業)’은 ‘비롯할 창(創)’과 ‘뜻 의(意)’ ‘업 업(業)’으로 구성된 신조어다. 문자 그대로 먼저 뜻을 세우고 업을 만들어라, 혹은 본인의 비전(뜻)으로 새로운 가치(업)를 만들자라는 뜻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그러나 광의적인 해석이지만 분명한 방향은 다음과 같다. ‘생계수단으로 업을 구하지 말고 자신의 뜻으로 새로운 업을 만들자’라는 것이다. 현존하는 직업을 통해 경쟁으로 생존하는 것이 아니라 존재하지 않는 가치로 새로운 업(브랜드 혹은 기업)을 만드는 정신이 바로 창의업이다. 문자 그대로 먼저 뜻을 세우고 업을 만들어라, 혹은 본인의 비전(뜻)으로 새로운 가치(업)를 만들자라는 뜻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라는 말은 희소성의 법칙에서 출발한 경제의 기본 원칙이..읽기 5분 · 이미지 5
창업자의 자부심은 미션으로, 미션은 브랜드로 완성된다브랜드를 창업할 때 필요한 것은 자존심일까, 자부심일까. 물론 말의 유희를 하려는 것은 아니니 섣부른 오해는 하지 말기 바란다. 자존심과 자부심은 언뜻 그 차이점을 단박에 구분하기가 다소 모호해 보인다. 게다가 영어로는 ‘self-respect’ ‘pride’ ‘self-esteem’ 등과 같이 비슷하거나, 동일한 단어로 번역되어 있다. 하지만 이 두 단어는 ‘지향’하는 바가 각각 다르다. 다시 말해, 그 시작은 ‘나(自)’로부터 비롯되지만, 그 끝은 전혀 다른 지점에서 끝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글은 자존심과 자부심의 상관관계를 따지자는 것이 아니다. 창업 시 자부심이 만들어 내는 ‘차원’ 이 다른 브랜딩에 대한 이야기다. 자존심 vs. 자부심 “자존심은 집에 두고 와라.” 만약 브랜드 창업을 앞두고..읽기 11분 · 이미지 6
창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동반자적 파트너십 - 지속가능한 브랜드를 위한 모태그대,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다음의 말을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절대 친구와 동업하지 말라!” 왜 이런 말이 나왔을까? 아마도 많은 동업자들이 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사업 초기에 맺은 관계의 설정이 변질되면서 친구도 잃고 사업도 잃는 경우를 많이 보았기 때문일 것이다. 창업을 할 때 혼자서 하든, 혹은 동업을 하든 그것은 전적으로 당신의 선택이다. 그러나 막연한 동업이 아닌, 이른바 준비된 파트너십은 초기 사업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창업 초, 자본과 인력 등 모든 것이 부족한 상황에서 창업자와 동일한 열정으로, 창업자의 강점을 강화하고, 약점을 보완해 줄 동업자가 있다면 그야말로 사업에서 환상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지 않겠는가. 그리고 창업의 파트너십에는 마지막 비밀..읽기 9분 · 이미지 4
‘창업자에서 경영자’로의 진화, 생각하고 있는가?“창업자와 경영자의 DNA가 다르다”라는 주장은 꽤 타당하게 들린다. ‘창업자’에게 주로 혁신과 창조적 성향이, ‘경영자’에게는 관리, 운용의 성향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문경영인’이란 직종도 그 타당성을 인정받는 것 아닐까? 그런데 정말 창업자와 경영자는 구분되어야 할까? 이는 비단 우리들만의 궁금증은 아니었다.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루디어 파랜브라크 교수가 미국의 2,300개 대기업을 조사해 보니, 창업자가 직접 경영하는 기업은 2,300개 중 11%였으며 1992년부터 2000년 초반까지 이들의 주가 상승률은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연평균 8%가 높았다고 한다. 미국의 경우이고, 또 기업 선정 기준과 기업별 특색이 많이 고려되지 않은 자료라 이 연구 결과만을 두고 창업자와 경영자의 분리 여부가..읽기 11분 · 이미지 4
창업 초기, 브랜드 마니아들에 대한 분별력을 가져라.할리데이비슨이나 애플 등의 사례 덕분에 브랜드 마니아와 이들이 모여 하나의 세계를 건설하고 문화를 만드는 ‘브랜드 부족’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마니아는 분명 브랜딩 과정에 꼭 필요한 파트너이자 창업자의 동반자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심각한 문제에 대한 상상도 못 할 해결책을 내놓기도 하고, 기업이 생각했던 것보다 몇 배는 빠른 속도로 브랜드를 주목받게 해주기도 한다. 그렇다면 창업자는 어떻게 초기에 이런 마니아를 만들 수 있을까? 그런데 당신이 고쳐야 할 생각이 있다. 창업자가 초기에 고민해야 할 것은 ‘마니아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가 아니라는 것이다. 오히려 당신의 고민은 ‘마니아와 어떻게 소통하고, 그들을 어떻게 현명하게 분별할 것인가?’가 되어야 한다. 당신의 성공한 창업 선배들이, 왜 이것이..읽기 12분 · 이미지 7
VOL.20특집VOL.20 · 2011.04 발행
브랜드 창업
이 호의 특집 소개는 복간 편성 시점에 편집장이 다시 씁니다. 원문 발행은 2011.04입니다.
연재편성 전
다음 발행미정
이 호의 결정▦ 0건
시즌시즌 2
목차예정 기사도 함께 표시합니다
아직 편성되지 않은 호입니다
복간 편성표에 따라 순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즌1 순서가 아니라 지금 시점에서 가장 유효한 주제부터 다시 발행합니다.
같은 주제, 시즌2창업/브랜드창업
브랜드의 시작 -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왜 내가 이것을 만드는가?자신이 누구이며, 자신의 가치는 무엇이며, 그 가치가 브랜드에 스며들었을 때는 그 재화가 어떤 형태와 기능을 가지며, 그것을 통해서 세상은 어떻게 변할까를 끊임없이 생각하는 사람이 바로 인문학적 브랜더다. 브랜드에 대해 어떻게 알고 있는가에서 모든 것은 달라진다. 철학의 시작은 자신이 누구이고 왜 여기에 있는지에 관한 질문에서 시작한다. 브랜드의 철학도 “왜 내가 이것을 만드느냐”에 관한 질문에서 시작해야 한다. “왜 이것을 만들었습니까?” “왜 이것을 사야 합니까?” 브랜드가 브랜드되는 브랜딩의 시작은 이 두 개의 질문에서 시작한다. 유대인들의 탈무드와 버금가는 지혜의 고전은 아마도 아메리카 원주민 이야기들이다. 부족의 현인이라고 불리는 어느 노인이 모닥불 주변에 모인 아이들을 보면서 이런 이야기를 했..읽기 13분 · 이미지 12
먼저 본인의 비전(뜻)으로 새로운 가치(업)를 만들자, 창의업(創意業)‘창의업(創意業)’은 ‘비롯할 창(創)’과 ‘뜻 의(意)’ ‘업 업(業)’으로 구성된 신조어다. 문자 그대로 먼저 뜻을 세우고 업을 만들어라, 혹은 본인의 비전(뜻)으로 새로운 가치(업)를 만들자라는 뜻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그러나 광의적인 해석이지만 분명한 방향은 다음과 같다. ‘생계수단으로 업을 구하지 말고 자신의 뜻으로 새로운 업을 만들자’라는 것이다. 현존하는 직업을 통해 경쟁으로 생존하는 것이 아니라 존재하지 않는 가치로 새로운 업(브랜드 혹은 기업)을 만드는 정신이 바로 창의업이다. 문자 그대로 먼저 뜻을 세우고 업을 만들어라, 혹은 본인의 비전(뜻)으로 새로운 가치(업)를 만들자라는 뜻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라는 말은 희소성의 법칙에서 출발한 경제의 기본 원칙이..읽기 5분 · 이미지 5
창업자의 자부심은 미션으로, 미션은 브랜드로 완성된다브랜드를 창업할 때 필요한 것은 자존심일까, 자부심일까. 물론 말의 유희를 하려는 것은 아니니 섣부른 오해는 하지 말기 바란다. 자존심과 자부심은 언뜻 그 차이점을 단박에 구분하기가 다소 모호해 보인다. 게다가 영어로는 ‘self-respect’ ‘pride’ ‘self-esteem’ 등과 같이 비슷하거나, 동일한 단어로 번역되어 있다. 하지만 이 두 단어는 ‘지향’하는 바가 각각 다르다. 다시 말해, 그 시작은 ‘나(自)’로부터 비롯되지만, 그 끝은 전혀 다른 지점에서 끝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글은 자존심과 자부심의 상관관계를 따지자는 것이 아니다. 창업 시 자부심이 만들어 내는 ‘차원’ 이 다른 브랜딩에 대한 이야기다. 자존심 vs. 자부심 “자존심은 집에 두고 와라.” 만약 브랜드 창업을 앞두고..읽기 11분 · 이미지 6
창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동반자적 파트너십 - 지속가능한 브랜드를 위한 모태그대,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다음의 말을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절대 친구와 동업하지 말라!” 왜 이런 말이 나왔을까? 아마도 많은 동업자들이 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사업 초기에 맺은 관계의 설정이 변질되면서 친구도 잃고 사업도 잃는 경우를 많이 보았기 때문일 것이다. 창업을 할 때 혼자서 하든, 혹은 동업을 하든 그것은 전적으로 당신의 선택이다. 그러나 막연한 동업이 아닌, 이른바 준비된 파트너십은 초기 사업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창업 초, 자본과 인력 등 모든 것이 부족한 상황에서 창업자와 동일한 열정으로, 창업자의 강점을 강화하고, 약점을 보완해 줄 동업자가 있다면 그야말로 사업에서 환상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지 않겠는가. 그리고 창업의 파트너십에는 마지막 비밀..읽기 9분 · 이미지 4
‘창업자에서 경영자’로의 진화, 생각하고 있는가?“창업자와 경영자의 DNA가 다르다”라는 주장은 꽤 타당하게 들린다. ‘창업자’에게 주로 혁신과 창조적 성향이, ‘경영자’에게는 관리, 운용의 성향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문경영인’이란 직종도 그 타당성을 인정받는 것 아닐까? 그런데 정말 창업자와 경영자는 구분되어야 할까? 이는 비단 우리들만의 궁금증은 아니었다.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루디어 파랜브라크 교수가 미국의 2,300개 대기업을 조사해 보니, 창업자가 직접 경영하는 기업은 2,300개 중 11%였으며 1992년부터 2000년 초반까지 이들의 주가 상승률은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연평균 8%가 높았다고 한다. 미국의 경우이고, 또 기업 선정 기준과 기업별 특색이 많이 고려되지 않은 자료라 이 연구 결과만을 두고 창업자와 경영자의 분리 여부가..읽기 11분 · 이미지 4
창업 초기, 브랜드 마니아들에 대한 분별력을 가져라.할리데이비슨이나 애플 등의 사례 덕분에 브랜드 마니아와 이들이 모여 하나의 세계를 건설하고 문화를 만드는 ‘브랜드 부족’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마니아는 분명 브랜딩 과정에 꼭 필요한 파트너이자 창업자의 동반자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심각한 문제에 대한 상상도 못 할 해결책을 내놓기도 하고, 기업이 생각했던 것보다 몇 배는 빠른 속도로 브랜드를 주목받게 해주기도 한다. 그렇다면 창업자는 어떻게 초기에 이런 마니아를 만들 수 있을까? 그런데 당신이 고쳐야 할 생각이 있다. 창업자가 초기에 고민해야 할 것은 ‘마니아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가 아니라는 것이다. 오히려 당신의 고민은 ‘마니아와 어떻게 소통하고, 그들을 어떻게 현명하게 분별할 것인가?’가 되어야 한다. 당신의 성공한 창업 선배들이, 왜 이것이..읽기 12분 · 이미지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