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OL.20 브랜드 창업
VOL.20 · 지면p.35–39

Branding

G7할리데이비슨이나 애플 등의 사례 덕분에 브랜드 마니아와 이들이 모여 하나의 세

계를 건설하고 문화를 만드는 ‘브랜드 부족’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마니아는 분명

브랜딩 과정에 꼭 필요한 파트너이자 창업자의 동반자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심각

한 문제에 대한 상상도 못할 해결책을 내놓기도 하고, 기업이 생각했던 것보다 몇 배

는 빠른 속도로 브랜드를 주목 받게 해주기도 한다. 그렇다면 창업자는 어떻게 초기

에 이런 마니아를 만들 수 있을까?

그런데 당신이 고쳐야 할 생각이 있다. 창업자가 초기에 고민해야 할 것은 ‘마니아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가 아니라는 것이다. 오히려 당신의 고민은 ‘마니아와 어떻게

소통하고, 그들을 어떻게 현명하게 분별할 것인가?’가 되어야 한다. 당신의 성공한

창업 선배들이, 왜 이것이 더 중요한지를 말해 주고 있다.

SEASON 2 SOLUTION

10 GUIDANCE

용감한 마니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점은 여기에 있다. 이렇게 마니아가 중요하다

그리고 창업자의 고민해도 당신이 창업 초기에 ‘애를 써서’ 만들 수 있는 마니아의 수는 한

철학에는 ‘양식good sense’이라는 단어가 있다. 데카르트가 사용한 이 정적이란 사실이다. 정확히는, 마니아는 의도적인 마케팅과 커뮤니케

단어는 ‘분별력’과 동의어로 ‘진실과 허위를 식별할 수 있는 능력’이란 이션의 결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오늘날의 소비자는 누구보

뜻이다. 데카르트는 모든 사람이 이 양식을 가지고 있지만, 올바르게 다 기업의 마케팅 수단에 밝고, 거짓 멘트에 예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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