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44

브랜드다움

태그는 목록일 뿐 편집 콘텐츠가 아닙니다. 유니타스브랜드에는 브랜드마다 별도의 페이지가 없습니다 — 그 선을 넘는 순간 잡지가 아니라 사전이 됩니다.

2023.01.06 · 브랜딩/브랜드인사이트멀가중 - 멀가중 - 멀중가중, 멀티뷰의 필요성작은 규모에서 시작해 강소기업으로 이름을 새긴 많은 리더들은 멀가중 관점으로 브랜딩을 하고 있다. 여성들에게는 꽤나 낯선 표현이겠지만 군대를 다녀온 남성들에게는 익숙한 이 표현은 군대에서 사격 훈련을 할 때 수시로 읊조리는 구호다. ‘멀가중’이란 총을 겨냥할 때 첫 발은 ‘멀(가장 멀리 있는 과녁으로 250m 떨어져 있다)’, 두 번째 총알은 ‘가(가장 가까운 과녁으로 100m 떨어져 있다)’, 세 번째 총알은 ‘중(가운데 있는 과녁으로 150m 떨어져 있다)’에 조준하여 쏘라는 의미로 그 순서를 잊지 않도록 약칭으로 쓰는 단어다. 즉 멀가중 멀가중 멀중가중은 250m, 100m, 150m, 250m, 100m, 150m, 250m, 150m, 100m, 150m의 순서로 사격하라는 의미다. 그런데 작은..31,8862022.11.24 · 창업/창업 입문새벽질문 : 브랜드 창업을 위한 13가지 질문키노트(Keynote)는 ‘으뜸음’이라는 음악 용어다. 음계의 첫 번째 음으로서 장조에서는 ‘도’이며, 단조에서는 ‘라’이다. 이처럼 키노트가 무엇이냐에 따라서 노래는 달라진다. 당신의 창업 키노트는 무엇인가? 매출, 관계, 진보, 만족, 혁신, 경쟁, 가치 등 어떤 음이 키노트가 되느냐에 따라 창업의 배경 음악이 달라진다. 직원들은 그 음악을 들으면서 박자를 맞춰 춤을 출 것이다. 또한 소비자도 이 모습을 보고 함께 춤을 출 것이다. 이제 소개할 질문들은 창업을 위해 새벽에 일어났을 때 스스로 하는 질문이다. 질문에 답을 달고 굳이 설명할 필요는 없다. 이론과 논리에 따라 말할 필요도 없다. 마음에서 울리는 대답을 쓰면 된다. 그림으로 그려도 된다. 한 단어로 써도 된다. 쓸 말이 당장 없다면 당장 쓰..53,5982022.11.21 · 창업/창업 입문매장 전략 : 의도된 실패, 계획된 성공목표가 성공적인 생계형 창업이라면 축하 받을 이유겠지만, 브랜드 런칭이라면 성공은 축하의 이유가 아니며, 실패 또한 낙심의 이유가 아니다. 실패와 성공은 다루는 것이지 얻는 것이 아니다. 크게 되기 위해서 작게 시작하는 이유는 작게 실패해서 크게 성공하기 위함이다. 크게 시작해서 크게 망하면 다시 재기하기가 어렵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성공 방정식을 배워야 하는데 그것을 성공을 통해서 배울 것인가 아니면 실패를 통해서 배울 것인가를 결정해야 한다. 누구나 성공을 통해서 성공을 배우고 싶겠지만 성공을 통해서는 배울 수 있는 것들이 너무나 적다. 일단 성공을 하면 무엇 때문에 성공했는지도 모르고 성공을 누리려고만 하지 배우려 하지 않는다. 반면에 실패를 통해서는 너무나도 많은 것을 혹독히 배울 수 있다. 단지..42,5702022.11.21 · 창업/창업 입문지속경영을 위한 제1호 매장, 확장전략브랜드 창업의 성공은 대박이 아니라 가치와 지식의 누적으로 자연스럽게 밖으로 넘쳐흘러야 한다. 넘쳐흐르는 것을 가지고 2호, 3호 그리고 창업 매장까지 만들어 가야 한다. 창업 1호 매장은 창업주 스스로 자신을 교육하는 매장이다. 과연 나는 창업주로서 근성이 있는가? 창업주로서 능력을 가지고 있는가? 아직도 모르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이대로 런칭했다가 실패할 수도 있는 부분을 자신의 무지와 고집으로 간과했던점은 무엇인가? 창업을 꼭 해야 하는가? 시장조사를 통해서 알게 된 것과 현실에서 다른 것은 무엇인가? 무엇이 부족한가? 이렇게 어려워도 나는 행복한가? 1호 매장이 이런 질문에 답을 해 줄 것이다. 만약 크게 시작했다가 이런 질문이 문을 닫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자꾸 떠오른다면 곧 문을 닫게 될 ..53,2362022.11.21 · 창업/창업 입문창업은 큰 꿈에서 작게 시작하라만약 대박만 꿈꾸는 창업이라면 항상 성과에 시달리게 된다. 반면에 보다 멀리 보고 큰 그림을 그리며 창업을 생각한다면 창업 성공 조급증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2부에서 다룬 창업의 ‘창’인 시장조사 능력은 노력과 시간을 들여서 얻을 수 있는 지식이다. 많이 준비하고, 훈련할수록 실력이 늘어난다. 이런 과정을 통해 자신이 창업할 매장(브랜드)을 구체화시킬 수 있다. 만약 행운이 따른다면 1년이 아니라 한 달 만에 자신이 만들고자 하던 매장을 찾아낼 수도 있다. 하지만 이것은 최악의 창업 시나리오의 서곡일 뿐이다. 비록 창업을 할 수 있는 모든 요건들을 갖추고 있더라도 창업을 해서 매장(브랜드)을 경영할 만한 기본 지식과 능력을 갖추고 있지 않다면 그것은 폐업을 위한 창업이 된다. 자신의 창업을 알리기 위..64,4872022.11.21 · 창업/창업 입문브랜드 창업의 지식과 지혜는 자신의 삶 속에 있다그들 창업자들이 보여 준 것은 독특한 ‘사고방식’과 생활방식’이다. 그들의 이런 사고방식은 브랜드의 의미가 되었고, 생활방식은 브랜드의 스타일이 되었다. 영세 자영업 형태로 브랜드 창업을 해서 거대한 글로벌 브랜드로 키운 두 명의 리처드(Richard)를 소개하겠다. 한 명은 작은 레코드 가게로 창업해서 버진레코드와 버진 항공사 외 수십 개의 기업을 경영하는 버진 그룹의 창업주인 리처드 브랜슨(Richard Branson)이고, 또 한 명은 작고 허름한 옷가게에서 시작해 3개의 브랜드를 운영하는 어반 아웃피터스 그룹(Urban Outfitters Inc)의 창업자인 리처드 헤인(Richard Hayne)이다. 이 두 사람은 지금까지 이 창업이라는 주제에서 말한 브랜드 창업을 실제 성공으로 증명해 보인 사..74,7772022.11.21 · 창업/창업 입문[창업입문_외전02] 그래서 어떻게 하라고?남편(저자) 그럼 빵집은 언제 할 생각이예요? 아내(빵집을 열고 싶은) 일단 자격증을 따야 하고 그 후부터 고민해야 될 것 같은데, 이 책에서는 먼저 비전과 리더십을 가져야 한다고 하잖아요? 그럼 나도 창업 전에 철학, 비전, 전략 그리고 리더십부터 해결해야 하나요? 제가 빵집을 하려는 것은 아이들이 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늘어나기 시작한 교육비를 충당하기 위해서였다고요. 거기에 어느 정도 나만의 시간도 생겼고, 또 빵 만드는 것 자체를 좋아하니 창업을 생각한 것이죠. 그런데 갑자기 비전을 세워야 한다고 해서 당황했어요. 물론 그 이유는 충분히 알고 있지만 살림하랴 아이들 키우랴 분주해서 비전을 세울 마음의 여유가 없어요. 꼭 비전을 세워야만 빵집을 할 수 있나요? 그래서 창업 시작을 어떻게 하라고? 창업..64,4262022.11.15 · 창업/창업 입문나를 찾는 시장조사 2. 안에서 밖으로, 밖에서 안으로예비 창업자가 런칭하게 될 매장(브랜드)은 당신의 안에서 밖으로 나가는 과정(내부 조사)과 밖에 있는 것이 안으로 들어오는 과정(외부 조사)에서 서로 교차되는 접점을 통해 그 모습이 드러난다. 먼저 거리로 시장조사를 나가기 전에 해야 할 일은 집에서 자신을 찾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아이템을 결정한 예비 창업자라고 한다면 다음 과정을 추천한다. 자기(창업자) 조사를 위한 꺼내고 펼치기 자기 시장조사는 부분(자신)을 통해 전체(시장)를 이해하고, 전체(시장)를 통해 부분 (자신)을 이해하는 것이다. 당신이 선택한 창업 아이템의 다양한 그림을 오려서 붙일 벽면(브랜드 월 Brand wall)이 필요하다. 넓으면 넓을수록 좋다. 그리고 사진 외 물건과 자료들을 모아 둘 박스 6개 정도가 필요하다. 브랜드 월과..96,3432022.11.15 · 창업/창업 입문나를 찾는 시장조사 1. 곁눈, 360도로 보기시장조사는 아이템을 찾는 것이 아니라 아이템이라고 생각하는 이유, 근거, 트렌드를 찾는 것이다. 또한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그리고 어떤 것을 할지 알게 되는 자신을 찾는 것이며 앞으로 만나게 될 소비자를 찾는 것이다. 1) 시장조사를 위한 곁눈, 360도로 둘러보기 2) 안에서 밖으로, 밖에서 안으로 시장조사를 위한 곁눈, 360도로 둘러보기 수십 개의 관점으로 자기를 둘러싼 모든 것을 통합적으로 보는 것, 바로 자신의 내면까지도 보아야만 비로소 360도로 본다고 말할 수 있다. 일명 곤충의 눈이라고 하는 겹눈은 사람 눈과 같은 홑눈들이 모여서 만든 하나의 눈이다. 겹눈은 모자이크처럼 생겼고, 겹눈으로 보는 세상은 모자이크처럼 보이기 때문에 일명 ‘모자이크 눈’이라고도 한다. 이런 겹눈의 장점은 주변 ..53,7922022.10.20 · 브랜드십, 인터널브랜딩[요약] 브랜드·기업 가치워크숍한 기업이 브랜드십을 갖는다는 것은 리더에서부터 직원에 이르기까지 브랜드가 가진 가치를 기준으로 기업과 브랜드의 ‘모든’ 것을 경영하는 것이다. 이것은 직원을 채용하는 것에서부터 교육과 승진을 비롯, 퇴사에 이르기까지, 기업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것이 브랜드의 가치가 기준이 되어 의사결정이 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이 그리 쉬운 것은 아니다. 그렇기에 ‘매뉴얼북’이라는 이름으로 브랜드십을 구축하는 방법론을 제시하는 것이 어렵다. 하지만 이 워크숍에서 제시하는 브랜드십의 세 가지 Step을 찬찬히 따라가보았을 때, 당신의 브랜드와 기업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 명확하게 보일 것이다. 관련컬럼 브랜드십을 만드는 3단계 [기업영속 성장프로젝트] 01 _ 왜 브랜드가 기업을 영속하게 하..63,8862022.10.14 · 브랜드십, 인터널브랜딩[기업영속 성장프로젝트_03] G to G : 경영가치, 조직, 브랜드 (with.워크숍)01 _ 왜 브랜드가 기업을 영속하게 하는가? 02 _ 영속성장하는 기업의 핵심, 사람 03 _ 경영가치, 조직, 브랜드(with.워크숍) 톰 피터스와 짐 콜린스가 제시한 위대한 초우량 기업이 되기 위한 모델을 설명하면 이렇다. 먼저 조직원은 직원이 아니라 가치를 공유하고 학습하는 제자가 되어야 하며, 그 다음에는 핵심 이념과 비전 그리고 문화로 기업의 사람이 되어야 하며, 그리고 그렇게 체득하고 공유한 것으로 자신과 더불어 주변 사람을 가르치고 지켜 나가야 한다. 결국 인간이 추구하는 가치는 자기보다 더 위대한 것에 반응하는 것이다. 영속 경영을 위한 G to G 영국에는 300년 이상 된 기업만 가입할 수 있는 300년 클럽(The Tercentenarians Club)이 있다. 여기에 가입된 기업은..64,2842022.10.14 · 브랜드십, 인터널브랜딩[기업영속 성장프로젝트_02] 영속성장하는 기업의 핵심, 사람01 _ 왜 브랜드가 기업을 영속하게 하는가? 02 _ 영속성장하는 기업의 핵심, 사람 03 _ 경영가치, 조직, 브랜드 04 _ 워크숍 기업이 패망한 이유가 리더가 기업의 지속경영을 유지하는 생명과 같은 가치를 변질시켰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시장에서 사라지는 기업은 라이프 사이클에 의한 자연사가 아니라 리더에 의한 타살이라는 이야기다. 어쨌든 그들의 기업 생명 연장 이론에 의하면, 기업이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서 가치에 맞는 사람을 세우고, 그 사람들로 인해서 문화가 만들어지고, 그 문화권 안에서 기업의 핵심 영역을 유지하면 영생할 수 있다. 기업의 영속성 (BUILT TO LAST) 짐 콜린스의 저서 《BUILT TO LAST》는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으로 한국에서 출판되었다. 이 ..85,7462022.10.14 · 브랜드십, 인터널브랜딩[기업영속 성장프로젝트_01] G to G : 왜 브랜드가 기업을 영속하게 하는가?01 _ 왜 브랜드가 기업을 영속하게 하는가? 02 _ 영속성장하는 기업의 핵심, 사람 03 _ 경영가치, 조직, 브랜드 04 _ 워크숍 만약에 기업을 살아 있는 생명체로 인식한다면 전혀 다른 방법이 떠오르게 된다. 브랜드를 거래되는 상표가 아니라 관계를 맺는 공동체의 형태로 인식한다면 전혀 다른 차원의 세계와 생명을 느끼게 된다. 브랜드를 이끄는 것이 리더가 아니라 브랜드라고 믿으면 전혀 다른 지식을 얻게 된다. 과연 기업은 어떤 방법으로 다음 세대를 이어 나갈 것인가? 첫 번째, G to G는 Gene to Gene이다. 두 번째 G to G는 Great to Grand다. 세 번째 G to G는 Generation to Generation이다. POINT 기업 ‘가치 공유와 의미 유지(기업 생명 연..85,5232022.09.07 · 브랜드십, 인터널브랜딩기업은 리더십과 브랜드십, 어떤 배(Ship)를 탈 것인가?브랜드십은 ‘만약에 리더가 없다면 어떻게 브랜드를 유지할 것인가?’라는 질문과 ‘영속가능한 브랜드를 위해서 리더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서로 모순되는 질문으로 시작된 개념이다. 기록에 의하면 로마 제국 시대 사람들의 평균 수명은 25세였다. 또 18세기 사람들의 평균 수명은 35세였으며, 서울 올림픽이 열린 1988년에는 69세였다. 현재 우리나라의 평균 수명은 80세가 넘는다. 2000년 동안 인간의 평균 수명은 어림잡아 4배나 늘어났다. 그런데 최근 인간 수명에 관한 이슈는 몇 년 더 늘리는 ‘연장’이 아니라, 영원한 수명인 ‘영생’이다. 영생불멸의 생명을 얻고자 전 세계 과학자들은 줄기세포, 게놈 프로젝트, 냉동 인간 그리고 인간의 사이보그까지 갖가지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간의 생명과..85,5372022.08.16 · 브랜딩/브랜드, 브랜딩이란?[브랜딩이란 무엇인가?_01] ‘자기다움으로 남과 다름’01 _ '자기다움으로 남과 다름' 02 _ 뭉치면 산다(buy), 그리고 산다(live) 03 _ 브랜딩의 단계, 관계의 성립 04 _ 마케팅을 불필요하게 한다. 05 _ 브랜드를 브랜딩하다. 브랜딩이란 진정한 경험을 창조하고 당신과 다른 사람 간의 진실한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이다. branding의 사전적 정의는 ‘이름을 붙이다’이다. 그러나 시장에서 사용하는 브랜딩의 의미는 블랜딩(blending : 상품과 그 무엇과의 혼합, 융합)에 가깝다. blending이 어떤 면에서는 앞서 설명했던 마케팅의 4P Mix를 연상시키겠지만, 브랜딩(branding)의 blending은 아메리카 인디언들이 다른 부족과 혈맹 관계를 맺을 때 서로의 팔뚝에 칼을 그어서 피를 내게 한 다음 상대방의 팔뚝과 묶음..53,4102022.07.27 · 에코시스템브랜드[좋은 브랜드가 좋은 생태계이다_05] 시장의 거울은 자연이다브랜드가 자연과 생태계를 이루는 대안과 공식 "good brand is good ecosystem" 01 _ Brand is Evil 02 _ 기업의 의무과 가치 : 돈만세는 돼지들 03 _ 영혼이 없는 브랜드의 탄생 04 _ 상상할 수 없는 것을 상상하자 05 _ 시장의 거울은 자연 지구를 구할 공식인 GB=GE(good brand is good eco-system)가 과연 작동할 수 있을까? 매우 쉽게 작동시킬 수 있다. 인간이 이 개념을 인격체(人格體)로서 인식하면 시장에서 바로 작동된다. 더 쉽게 설명하면 인간이 인간다워지면 풀 수 있는 문제라는 뜻이다. 개와 고양이에게 거울을 보여주면 자신의 모습을 보고 매우 당황스러워한다. 숨거나, 짖거나 아니면 호기심을 가지고 계속 주변에서 서성거린다. 인간..75,0562022.07.27 · 에코시스템브랜드[좋은 브랜드가 좋은 생태계이다_04] 에코브랜드 : 상상할 수 없는 것을 상상하자브랜드가 자연과 생태계를 이루는 대안과 공식 "good brand is good ecosystem" 01 _ Brand is Evil 02 _ 기업의 의무과 가치 : 돈만세는 돼지들 03 _ 영혼이 없는 브랜드의 탄생 04 _ 상상할 수 없는 것을 상상하자 05 _ 시장의 거울은 자연 애니 레너드는 저서《물건 이야기》에서 우리가 사용하는 물건들의 뒷이야기가 얼마나 침울하고 끔찍한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그중에 가장 충격적인 물건 이야기는 면 티셔츠 한 장에 관한 이야기다. 면 티를 만들기 위한 면화의 재배면적은 세계경작지의 2.5%에 불과하지만, 여기에는 세계 화학비료의 10%와 살충제 25%가 사용된다. 면화를 재배하는 대부분의 사람이 농약으로 중독된 하층민이다. 우리는 면 티 한 장이 시장을 둘러보면 ..117,4712022.07.27 · 에코시스템브랜드[좋은 브랜드가 좋은 생태계이다_03] 에코브랜드 : 영혼이 없는 브랜드의 탄생브랜드가 자연과 생태계를 이루는 대안과 공식 "good brand is good ecosystem" 01 _ Brand is Evil 02 _ 기업의 의무과 가치 : 돈만세는 돼지들 03 _ 영혼이 없는 브랜드의 탄생 04 _ 상상할 수 없는 것을 상상하자 05 _ 시장의 거울은 자연 ‘기업은 돈만 벌면 된다.’ 이 표현이 너무 노골적이라 거부감이 생겼다면, 기업에서 사용하는 순화용어를 사용해서 ‘목표 매출 달성’이라고 세련되게 말할 수 있다. 기업이 이익과 이윤(돈)을 추구하는(밝히는) 이유는 기업의 탄생이 바로 자본주의(資本主義)라는 자궁에서 만든 자식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업이 돈을 추구하는 것은 마치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엄마의 젖을 찾는 것과 같다. 지금의 자본주의 시스템은 유럽 열강들이 식민 ..96,1972022.07.27 · 에코시스템브랜드[좋은 브랜드가 좋은 생태계이다_02] 기업의 의무과 가치 : 돈만 세는 돼지들브랜드가 자연과 생태계를 이루는 대안과 공식 "good brand is good ecosystem" 01 _ Brand is Evil 02 _ 기업의 의무과 가치 : 돈만세는 돼지들 03 _ 영혼이 없는 브랜드의 탄생 04 _ 상상할 수 없는 것을 상상하자 05 _ 시장의 거울은 자연 인간은 누구나 원본이다. 누구처럼 되기 위한 삶이 아니라 자기답게 살아가야 한다. 하지만 본능적으로 누구처럼 되고 싶기에 브랜드를 선택하게 된다. 결국 브랜드와 트렌드의 복사본이 되어 끊임없이 누구처럼 될 수 있다는 허영의 환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되었다. 모든 사람을 복사본으로 만드는 막강한 브랜드는 인간의 결점 덩어리를 미화시킨 사회의 고름 덩어리다. 하지만 이렇게 곪아가고 있는 상황을 비즈니스에서는 ‘혁신’이라고 한다..117,3662022.07.27 · 에코시스템브랜드[좋은 브랜드가 좋은 생태계이다_01] Brand is Evil시장은 브랜드로 이루어졌다. 그래서 브랜드는 경제다(brand is economy). 시장에 ‘상품’으로 존재하는 상품은 없다. 시장의 모든 상품은 가치, 이미지, 트렌드, 철학, 신뢰, 스타일, 디자인처럼 보이지 않는 것과 보이는 것으로 이루어진 브랜드다. 이런 총체적인 가치로 이루어진 브랜드는 수많은 직장과 직업을 만들어낸다. 이런 강력한 브랜드가 단지 돈만 버는 용도로 사용된다면 그야말로 지구의 독이 된다. 반면에 이런 브랜드가 자연과 생태계를 이룬다면 ‘약’이 될 수 있다. 브랜드가 있는 시장을 자연과 연결된 유기체라고 인식해서, 브랜드와 자연의 그 어떤 것이 균형점과 보완점 그리고 상호 관계를 이룬다면 어떤 지구가 될까? 이제 시장이 아니라 자연에서 현재 지구 생태계 문제의 대안과 공식을 만들어..117,6202022.07.27 · 에코시스템브랜드좋은 브랜드가 좋은 생태계이다.시장은 브랜드로 이루어졌다. 그래서 브랜드는 경제다(brand is economy). 시장에 ‘상품’으로 존재하는 상품은 없다. 시장의 모든 상품은 가치, 이미지, 트렌드, 철학, 신뢰, 스타일, 디자인처럼 보이지 않는 것과 보이는 것으로 이루어진 브랜드다. 이런 총체적인 가치로 이루어진 브랜드는 수많은 직장과 직업을 만들어낸다. 이런 강력한 브랜드가 단지 돈만 버는 용도로 사용된다면 그야말로 지구의 독이 된다. 반면에 이런 브랜드가 자연과 생태계를 이룬다면 ‘약’이 될 수 있다. 브랜드가 있는 시장을 자연과 연결된 유기체라고 인식해서, 브랜드와 자연의 그 어떤 것이 균형점과 보완점 그리고 상호 관계를 이룬다면 어떤 지구가 될까? 이제 시장이 아니라 자연에서 현재 지구 생태계 문제의 대안과 공식을 만들어..16352022.07.26 · 에코시스템브랜드에코브랜드의 원리를 찾는 ECO Workshop에코시스템 브랜드는 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의 중요성을 환기한다. 여기서 말하는 에코시스템은 브랜드가 관계 맺는 모든 요소와의 조화이자 균형이다. 세 개의 섹션에서 여러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았듯이, 에코브랜드의 정의는 다양하다. 이는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관점부터 쓰레기의 재활용, 공정무역, 버려지지 않는 브랜드가 되는 가치의 속성까지 ‘에코’를 바라보는 넓은 시선의 폭을 내포한다. 그러나 이들의 한 가지 공통점은 모두 경제적 이익보다 가치적 유익을 우선하고, ‘자기다움’을 이루기 위해, ‘우리다움’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우리는 에코의 원리를 상기시켜줄 30개의 질문을 준비했다. 이 질문을 통해 당신이 찾는 자기다움과 우리다움의 가치가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는 것으로 환원하는 기회를 갖게 되길 ..1510,3692022.06.30 · 브랜딩/브랜드 인문학, 인문학적브랜드건축에서 배우는 ‘근본’, 브랜드의 머릿돌이 되다.The interview with 한양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 서현 건축학은 어딜 가든 공과대학에 속해 있다. ‘자원을 인위적으로 가공하여 인간의 삶을 편리하게 하는 것’이란 정의를 단 공학적인 방법으로 지어지기 때문이다. 이처럼 건축물은 인간의 삶을 위해 지어진 것이기에 철저한 계산에 따라 한치의 오차도 없이 설계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래서 코코샤넬은 “패션은 건축과도 같다. 그것은 비례의 문제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는지도 모른다. 여기까지가 바로, 서현 교수를 만나기 전까지의 버전이다. “건축은 절대 비례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것은 조직 방식이에요. 여러 개의 서로 다른 의미를 가지고 존재하는 객체들을 조합해서 잘 체계화된 전체를 만드는 것, 그것이 바로 건축입니다. 괴테가 왜 건축을 보며 얼어붙은 ..1510,3382022.06.29 · 브랜딩/브랜드 인문학, 인문학적브랜드브랜드 애정도, 기업의 미래로 가는 길The interview with 성공회대학교 외래교수 우석훈 분야를 막론하고 학문의 최고 학위를 우리는 박사라고 부른다. 영어로 박사는 Doctor of Philosophy인데 한국어로 직역하면 바로 ‘철학박사’다. 거의 모든 학문이 철학에서 파생되었기 때문에 유래된 말이며, 종국에 가선 모든 학문이 철학으로 귀결되는 것을 의미한다. 철학은 바로 인문학의 중심이 되는 인간 사유의 결정체가 아닌가. 따라서 경제학을 전공해도 생물학을 전공해도 디자인을 전공해도 결국 모든 학문의 끝에서 만나야 하는 것이 인간인 것이다. 이런 점에서 볼 때, 《88만원 세대》의 저자로도 유명한 우석훈 교수는 진정한 박사였다. 그는 경제학 박사이지만 경제뿐만 아니라 인류, 사회, 문화, 철학, 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종횡무진하..2215,6052022.06.15 · 브랜딩/브랜드 인문학, 인문학적브랜드창조, Origin에서 만나는 OriginalityThe interview with 미술평론가 이주헌 “헤이리로 와 주세요.”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예술 마을 헤이리는 서울의 근교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여행지’로 향하는 기분이 든다. 왜일까. 그곳은 도심과 명확한 획을 그으며 거대한 자본주의가 굴러가는 오늘의 사회를 마치 비웃기라도 하듯, 창조성과 모험, 실험, 도전 등을 화두로 삼으며 바깥세상과는 철저하게 다른 기준으로 돌아가고 있기 때문일 게다. 미술평론가 이주헌 씨의 입에서 ‘헤이리’라는 말이 나오는 순간, 그와의 인터뷰에 본능적으로 설렘을 느꼈던 것도 아마 이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인터뷰가 끝날 무렵, 그 설렘의 정확한 근원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그의 저서 《미술 창의력 발전소》에서 그는 이런 말을 했다. “미술가들은 영원한 창조가다. 미술..2315,8032022.06.10 · 브랜딩/브랜드 인문학, 인문학적브랜드인문학적 브랜더의 정체되지 않는 정체성, 3가지 DNAThe interview with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 교수 유영만 Q. 오늘 인터뷰에서 어떤 질문을 받고 싶습니까? A. ‘당신은 왜, 그리고 무엇을 위해 사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싶습니다. 관념적인 목표를 묻기보다 제 삶에서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무엇이냐를 말입니다. 당신은 ‘왜 사세요?’라는 질문을 받는 순간, 어떤 생각을 할까. 당혹감 따위의 감정은 차치해 두자. 우리는 지금부터 인문학을 전공하지도 않았고, 브랜더도 아닌 사람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그에게 어떤 질문을 받고 싶냐고 물었을 때, 그는 망설임 없이 이 질문을 선택했다. 유니타스브랜드가 ‘인문학적 브랜더’로 스티브 잡스를 인터뷰하지 않은 것은 결코 잡스가 운명을 달리해서가 아니다. 우리는 잡스가 생존하여 오늘 당장 기술과 ..2920,3222022.06.08 · 브랜딩/브랜드 인문학, 인문학적브랜드파리에서 온 창조적인 인문학자를 만나다, 까스텔바작(CASTELBAJAC)The Interview with 장 샤를르 드 까스텔바작(Jean-Charles de Castelbajac) 내일로 내딛는 발걸음 그 길 위에 미래를 바라보며 나의 추억들을 품고 간다 보석을 든 듯이 나의 죽은 친구들을 품고 간다 내가 사랑을 추구함에 있어 쟁취하는 것은 베풀기 위함임을 -까스텔바작- 까스텔바작은 직업으로서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보다 예술가로서 전 영역에서 자신의 창조물을 만들었다. 생각할수록 그의 용기가 놀라웠다. 아마도 그래서 그는 ‘용기’과 ‘명예’를 이번에 런칭할 브랜드의 ‘피’로 만들겠다고 한 것이 아닐까. 1 첫 번째 만남 2011년 5월, 드디어(?) 인문학적인 창조자를 만났다. 유니타스브랜드 편집팀이 한창 ‘브랜드와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자료를 모으던 중, 반가운 전화 ..5135,3522022.04.29 · 브랜딩/작지만 강한, 스마트하게 브랜딩중소기업의 브랜더와 브랜드 마인드작지만 강한 브랜드들은 어떤 브랜드 마인드와 태도를 취했는지, 그러한 태도를 갖추고 찾아낸 이들만의 ‘작은 것’은 무엇인지, 그 작은 것을 어떤 방법으로 극대화시켰는지, 극대화를 꾀하던 중 어떤 어려움에 봉착하게 됐는지, 그 어려움은 어떤 스마트한 전략으로 해결해 냈는지 확인해 보길 바란다. 브랜딩, 이상주의자들의 현실적인 싸움? 3일이 멀다 하고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이번 주말에는 꼭 일찍 일어나겠노라 약속도 해보고, 또 좋은 자식이 되기 위해 이번 여름휴가 때는 부모님을 모시고 여행을 계획해 봐도, 그 아련한 마음은 현실의 벽 앞에서 형체가 어그러진다. 그리고는 이상과 현실은 분명 괴리가 있다며 스스로를 위로하기도 한다. 브랜드도 역시 좋은 가치를 추구하겠노라고, 세상에 이로..139,0202022.04.21 · 브랜딩/브랜드, 브랜딩이란?브랜드다움 - Beyond Branding, NESS영어의 ness는 접미사로서 분사 혹은 형용사 등에 붙어 ‘성질과 상태’ 등을 나타내는 추상명사를 만든다. 예를 들어 kind(친절한) 뒤에 ness가 붙어서 kindness가 되면 ‘친절’이라는 추상명사가 된다. 이런 ness라는 단어는 브랜드 뒤에 붙어서 새로운 개념을 만들어 내고 있다. 예를 들어 apple뒤에 ness를 붙여서 appleness가 되면 ‘가장 애플스러운 애플’이 된다. 이 말은 가장 ‘애플을 애플답게 하는 브랜딩’이라는 전략과 방향, 그리고 실제적인 행동까지도 포함하는 말이다. ness라는 말도 ‘브랜딩’처럼 아직 정의되지 못한 채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리고 개인마다, 브랜드마다 독특한 차이와 차원이 있기 때문에 일반화된 어설픈 정의는 오히려 상상력을 한정시키는 위험을 초래한다...64,0232022.04.20 · 휴먼브랜드자신의 이름으로 브랜드를 만들려면, 휴먼브랜드들의 브랜딩휴먼브랜드들은 자신만의 가치를 일관성 있게 유지하면서 자신이 속한 분야에 ‘대표성’을 가지게 된 사람들로,마케팅 용어로 한다면 그들은 ‘강력한 포지셔닝을 통한 시장 리더십’을 쥐고 있는 사람들이다. 브랜드를 만드는 마케터나 브랜드 매니저, 디자이너들이 먼저 해야 할 것은 자신이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의 브랜드는 어떻게 맛을 내고 있을까? 우리는 과연 우리의 브랜드 철학처럼 살고 있을까? 사장의 비전은 꿈꾸며 지르는 비명일까? 브랜드는 우리를 닮은 상품일까? 휴먼브랜드는 성공한 사람들의 작위가 아니다. 우리도 왜 휴먼브랜드가 되어야 할까? 브랜드를 만드는 사람들은 자신이 만드는 브랜드에 웬만한 사람도 가지고 있지 않은 철학, 비전, 가치 그리고 이미지를 주입한다는 것이다. 브랜드를 ..107,2642022.03.11 · 브랜드십, 인터널브랜딩티모시 컬킨스, 빅브랜드의 브랜드십의 DNA, 권한 위임과 가치The interview with 티모시 컬킨스(Timothy Calkins) 인간의 생명력은 유한하다. 아무리 뛰어난 창업자나 리더가 있더라도, 영속 가능한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는 한 명의 리더가 아닌 조직에 의해 구축되는 브랜드십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곧, 리더가 직원들을 브랜드에 몰입시키는 과정을 수반하게 된다.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의 켈로그 경영대학원에서 브랜드와 마케팅을 강의하는 브랜드 이론가 티모시 컬킨스는 영속하는 브랜드가 되기 위한 첫걸음을 ‘브랜드가 리더라는 개인을 뛰어넘는 것’이라고 말한다. ‘어떻게 하면 그 브랜드(조직)에 직원들을 몰입시킬 것인가’를 고민하는 브랜드 구축자들에게 커다란 도전이 되는 일 중 하나입니다 UnitasBRAND 유니타스브랜드가 정의하는 브랜드십이란, 브..117,7352022.03.10 · 브랜드십, 인터널브랜딩당신은 브랜더(brander)입니까?브랜드십에서 다루고자 한 내용은 ‘브랜드’가 아니라 브랜드라는 ‘일’이었다. 도대체 브랜더는 어떤 일을 하고, 누구와 일하며 그리고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다루고자 했다. 브랜드가 브랜드로 거듭나게 하는 일은 복잡하며 광범위하다. 이는 한 사람의 재능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경영자를 비롯한 조직원 모두가 함께 해야 하기 때문이다. 당신은 무슨 일을 하는가? 그리고 어떻게 일하는가? 진정한 브랜더란 자신의 브랜드를 너무나 사랑해서 사용자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려는 사람이다. 브랜더? 현재 브랜드와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들은 모호한 직무로 인해 여러 사람에게 이런 이야기를 듣고 있을지 모른다. “도대체 저분이 하는 일이 뭐죠?” 브랜더는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일까? 어떤 일을 정하기보다 어떤 사람인지를..53,3582022.03.10 · 브랜드십, 인터널브랜딩패트릭 한론, 브랜드 생태계의 평형을 찾는 힘, 문화Written by 패트릭 한론(Patrick Hanlon) / Exclusively for Unitas BRAND 브랜드와 동전의 앞, 뒷면 같은 리더, 브랜드와 샴쌍둥이 같은 리더, 브랜드와 자웅동체 같은 리더. 이런 리더들이 있기에 이들의 강력한 리더십 스타일은 종종 브랜드의 문화로 오인되곤 한다. 과연 이들의 리더십 스타일이 브랜드의 문화라고 할 수 있는가? 물음에 대한 답과 브랜드십에 대한 의견을 묻기 위해 《열광의 코드 7》의 저자이자 브랜드 컨설팅 전문가인 패트릭 한론에게 우리의 생각을 전했을 때, 그는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한 편의 원고로 보내 주었다. 기업이 리더 없이 혼란에 휩싸이는 시기에 브랜드 생태계를 원상태로 돌려놓을 힘으로 지목한 것이 과연 무엇인지 찬찬히 살펴보고자 한다. 브랜..96,4432022.03.10 · 브랜드십, 인터널브랜딩누가 브랜드의 운명을 결정하는가? Critical Person오늘날 브랜드의 영향력은 실로 광범위하다. 브랜드는 고객과의 관계를 형성하며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기업의 존폐를 결정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인류의 문화와 문명에도 영향을 끼친다. 그러므로 브랜드가 어떠한 영향력을 가졌느냐에 따라 그 브랜드는 중요할 수도 있고, 매우 위험할 수도 있다. 당신의 브랜드에서 중대한 의사결정을 내리는 사람은 누구인가? 혹은 그 사람은 누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기업에서 결정적 순간에 결정적 선택을 하는 사람은 경영자다. 그래서 경영자는 분명 첫 번째 Critical Person이다. Critical 리더십 브랜드 경영에서 Critical의 세 가지(①비판적인 ②위험한 ③중요한) 의미를 모두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누구일까? Critical의 어원적 의미를 살펴보자..64,3432022.03.10 · 브랜드십, 인터널브랜딩브랜드십을 위한 조건. 브랜드십으로 완성하는 브랜드우리가 보기에는 기업이 브랜드를 만드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브랜드가 기업을 만들고 있다. 시장에서 브랜드는 수요와 공급을 위한 상품(서비스)으로 여겨지지만 실제로 브랜드는 인간과 관계를 형성하는 유기체다. 유기체란, 물질이 일정한 목적 아래 유기적으로 구성되어 생활 기능을 가지게 된 조직체를 말한다. 브랜드가 일정한 목적을 가지고 각 부분과 전체가 작동하는 유기체가 되면, 그 브랜드는 생명력을 가진다. 그리고 기업의 리더가 아닌 브랜드 자체가 모든 의사 결정과 행동의 기준이 될 때, 그 브랜드는 브랜드십(BrandShip)을 가진다고 한다. 브랜드십을 가진 브랜드는 지속 가능할 수 있고, 이는 곧 유한한 생명의 리더가 이끄는 기업의 생명을 영원 불멸하게 한다. 결과적으로 기업의 머리는 브랜드가 되..117,8282022.03.08 · 브랜드십, 인터널브랜딩브랜드를 통한 경영으로 브랜드를 안에서부터 관리하고 경영한다.Management by Brand로 가는 3 STEP 브랜드뷰 BrandView 브랜드니스 BrandNess 브랜드십 BrandShip 성공적인 브랜드의 힘은 내부에서 나온다. 겉치장에 치중한 Managing Brand 패러다임에서 전 직원들이 브랜드를 중심으로 움직이도록 이끄는 Management by Brand로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때이다. 기업의 중심을 완전히 바꿔버리는 중대한 패러다임 전환기를 관리할 수 있는 3 STEP을 소개한다. 브랜드를 멋지게 치장하기보다는 직원들 스스로 브랜드에 동화되도록 만들고, 그 직원들이 브랜드 활동을 자발적으로 하게 이끄는 것이 Management by Brand이다. Managing Brand에서 Management by Brand로 많은 경영자들이 브랜드의..85,4322022.03.07 · 브랜드십, 인터널브랜딩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리더십, 영속가능경영을 위한 브랜드십지속가능경영이란 기업이 전통적으로 추구하는 이익뿐만 아니라 환경이나 윤리와 같은 사회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향상 및 유지시키는 것을 말한다. 이 개념은 사회적인 요구에 의해 출현했지만, 법인으로서 기업이 어떻게 오랫동안 생존할 수 있을까에 관한 자구책이기도 하다. 지속가능경영은 말 그대로 현재 기업 활동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에 관한 방법론적 접근이자 경영 혁신의 대안이라고 볼 수 있다. 기업은 스스로 존속(存續, Sustainability) 하기 위한 방법으로 가치를 추구함으로써 강력한 생명력을 가질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지속’을 넘어 ‘영속’ 하기 위해서는 브랜드를 움직이는 진정한 힘, ‘브랜드십’을 이해해야 한다. 기업을 영속시키는 시스템, 브랜드 모든 기업이 지속가..117,6052022.02.25 · 브랜딩/세상이 바뀌다, 온브랜딩‘What’이 아닌 ‘Who’에 집중하는 브랜드가 되라. 온브랜딩은 가장 ‘자신다움’이다아직 국내에 번역되지 않은《BrandDigital》의 저자, 앨런 애덤슨과 인터뷰를 진행하게 된 이유는《BrandDigital》에서 기업에게 던지는 메시지가 온브랜딩의 개념과 많은 부분에서 일치했기 때문이다. 스카이프(Skype)를 통해 진행된 인터뷰에서 앨런 애덤슨은 “지금 비록 얼굴을 마주하지 않고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지만, 우리는 대화를 통해 의견을 묻고 이해하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상호작용이 일어나는 대화가 바로 관계 구축의 시작이죠. 온라인이라고 해서 특별하고 획기적인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획기적인 기술 이면에 있는 것들은 바로 오프라인에서도 끊임없이 강조했던 요소들이며, 여전히 온라인에서도 중요한 것이죠”라고 말했다. 그의 저서에서 말하는 ‘브랜드디지털’은 기술..1510,6882021.11.25 · 브랜딩/작지만 강한, 스마트하게 브랜딩스콧 벨스키, 작은 기업을 살리는 실행하는 아이디어!The interview with 스콧 벨스키(Scott Belsky) 그 어느 때보다 창의성(creativity)이 주목받는 시대다. 사람들은 자신 안에 본능처럼 숨겨진 창의성을 어떻게 극대화할 것인가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고, 그래서인지 서점에서도 우리의 비즈니스를 아이디어로 충만하게 해 줄 갖가지 책들이 넘쳐난다. 이제 시작하는 작은 기업들에게 반짝이는 아이디어는 생명줄처럼 여겨지며, 모두들 좀 더 튀고 차별화하기 위해 더 많은 아이디어를 창안하려 애쓴다. 그런데 이렇게 만들어지는 수많은 아이디어들이 당신도 모르는 사이 브랜드에 혁신을 일으킬 ‘단 하나의 위대한 아이디어’를 실행하는 것을 가로막고 있다면 어떨까? 당신이 경쟁자를 쓰러뜨릴 강력한 힘의 원천이라 믿었던 수많은 아이디어들이 그동안 과..106,7532021.11.24 · 브랜딩/작지만 강한, 스마트하게 브랜딩중소기업의 인문학적 브랜더와 브랜드 마인드브랜딩, 이상주의자들의 현실적인 싸움? 3일이 멀다 하고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이번 주말에는 꼭 일찍 일어나겠노라 약속도 해보고, 또 좋은 자식이 되기 위해 이번 여름휴가 때는 부모님을 모시고 여행을 계획해 봐도, 그 아련한 마음은 현실의 벽 앞에서 형체가 어그러진다. 그리고는 이상과 현실은 분명 괴리가 있다며 스스로를 위로하기도 한다. 브랜드도 역시 좋은 가치를 추구하겠노라고, 세상에 이로운 제품을 만들겠노라고, 우리 브랜드의 철학을 공고히 하겠노라고 다시금 마음을 다잡아도 이상적으로 그려오던 회사의 모습은 늘 현실적인 어려움 앞에서 휘발되기 십상이다. 이렇듯, 삶을 사람답게 사는 것은, 회사를 브랜드답게 운영하는 것은 분명 어렵다. (삶은 너무 무거운 문제이니, 기업 운영에 ..138,8562021.11.11 · 창업/브랜드창업창업자의 실패는 브랜드라는 과녁을 찾기 위한 영점조준“한 번도 실패하지 않았다는 건 새로운 일을 전혀 시도하고 있지 않다는 신호다.” - 우디 앨런 창업을 준비하는 혹은 이미 막 시작한 사람들에게 ‘실패’라는 단어는 생각해서도 안 되고, 입 밖으로 내뱉어서도 안 되는 ‘금기’ 같은 것일지도 모른다. 온통 ‘긍정의 힘’으로 무장한 채 ‘진격 앞으로!’도 모자란 상황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니타스브랜드의 Vol.20은 창업을 준비하면서 실패를 생각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왜일까? 그것은 당신이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업하는 것을 넘어서서, 지속 가능한 브랜드를 만들고자 하는 고귀한 꿈을 가진 사람이기 때문이다. 지금, 왜 실패를 이야기해야 하는가?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의 저자 짐 콜린스는 얼마 전 펴낸《위대한 기업은 다 어디로 ..96,1262021.10.27 · 브랜드십, 인터널브랜딩브랜드 챔피언(Living the brand)를 만드는 브랜드 교육I love my brand! The interview with 니콜라스 인드(Nicholas Ind) 브랜드 컨설턴트이자 《브랜드 챔피온》의 저자, 니콜라스 인드가 말하는 ‘브랜드 챔피온’은 어떤 사람일까? 자신의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에 따라 살려 노력하며, 누구보다 열성적인 브랜드 마니아 같은 사람이다. 이러한 사람이 조직 내 브랜드 회의론자를 만난다면, 자신이 속한 브랜드의 핵심가치에 대해 다시 한 번 설명하고, 브랜드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며, 브랜드다움을 함께 지켜나가고자 독려할 것이다. 이렇듯 기업 내부에서 일어나는 긍정적인 버즈(Buzz) 현상의 중심에는 브랜드 챔피온이 있다. Unitas BRAND 브랜드 컨설턴트인 당신이 주목하는 브랜드 챔피온은 어떤 사람인가? Nicholas Ind ‘..117,9032021.10.27 · 브랜드십, 인터널브랜딩BrandWay를 유지하는 브랜드 교육The interview with 토니 C. 가레트(Tony C. Garrett) 브랜드 전략을 세우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기준이 필요하다. 세계적인 브랜드들은 저마다 ‘~ Way’라고 하는 자기다움을 고수할 수 있는 방향성을 구축하고 있다. 비전과 미션이 기업 존립의 이유라면, Brand Way는 그것을 성취하기 위한 방법에 관한 것이다. 그렇다면, 브랜드의 길(Way)을 제대로 지켜나가기 위한 조건은 무엇일까?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토니 가렛 교수는 브랜드의 방향성에 대한 내부 구성원들의 확신과 열정이 중요하며, 이는 브랜드 교육을 통해 가능하다고 말한다. Unitas BRAND Brand Way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브랜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Tony C. Garrett Brand Way를 성공적..107,2562021.10.27 · 브랜드십, 인터널브랜딩장 노엘 캐퍼러, BrandSync의 또 다른 표현, Inner Truth를 공유하는 브랜드 교육내부적 진리(inner truth)를 설파하라, 암묵지(implicit Knowledge)를 얻을 것이다. The interview with 장 노엘 캐퍼러(Jean-Noel Kapferer) 브랜드의 존재 이유, 추구하는 가치, 철학 등과 같은 브랜드의 핵심 요소들은 사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다. 우리가 보고 있는 브랜드는 이것들을 가시적인 상품 및 서비스로 구현한 것이다. 그래서 보이지 않는 것을 보지 못한 브랜드 경영은 브랜드를 상표로 관리하는 것에 불과하다. 어떻게 보이지 않는 것들이 경영의 대상이 될 수 있을까? 장 노엘 캐퍼러 교수는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내부적인 진리(Inner Truth)로 여겨야 한다고 말한다. inner truth? 브랜드의 아이덴티티, 자기다..1510,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