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3편
브랜더의창조적시선
태그는 목록일 뿐 편집 콘텐츠가 아닙니다. 유니타스브랜드에는 브랜드마다 별도의 페이지가 없습니다 — 그 선을 넘는 순간 잡지가 아니라 사전이 됩니다.
브랜더의 직관, 순간에서 영원을 보다지능을 갖춘 직관을 통하여 얻고자 하는 것은 브랜드 창조(런칭)의 힘이라고 하는 영감(inspiration)과 브랜드를 유지(리뉴얼)하면서 항상 새롭게 만드는 힘인 혁신(innovation)이다. 브랜더는 초논리의 기본이 되는 직관은 반드시 학습되어야 한다 ‘마음의 눈’시력을 훈련하는 직관(intuition) 통찰력(insight)과 직관(intuition)이라는 단어는 공통적으로 같은 의태어와 의성어를 쓴다. 바로 ‘번쩍’이다. 캄캄한 어둠 속에서 번개의 ‘번쩍’은 순간적으로 주변의 모든 것을 볼 수 있게 만든다. 또한 눈앞에 떨어진 열쇠도 찾게 만든다. 일명 ‘아이디어’라는 애칭으로도 불리는 머릿속 번개가 한번 번쩍이면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문제의 전체를 한 번에 보여 준다. 또한 일상에서 쉽게 버..
야성적 사고(野性的 思考)남과 다른 생각을 하며 창의적으로 브랜딩할 방법을 모색하기에는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고, 너무 현실적이며, 너무 길들여져 있다는 것이다. 야성적 사고란 자연 또는 본능 그대로의 거친 성격, 즉 야성적 성향(RAW)을 지닌 사고를 말한다. 대뜸 브랜더나 마케터에게 이런 사고가 필요하다고 말하는 것이 너무 뜬금없다 할 수도 있겠다. 머릿속에서 제멋대로 날뛰는 아이디어들을 브랜드에 맞게 잘 정제하는 것이 이들이 맡은 역할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말이다. 그러나 브랜딩이 이를 이끌어나가고 실행하는 이들의 창의적인 사고를 요한다는 측면에서 볼 때 야성적 사고는 꼭 필요한 것이다. 어떻게 보면 이미 한 번쯤 걸러진 정보와 효율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스템, 상명하달(上命下達)식 조직 구조 안에서 우리의 생각은 이미 ..
브랜드 인문학, 겹창을 통한 브랜더의 창조적 시선브랜드에게 있어 반드시 필요한 겹창을 무엇인가? The interview with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홍성욱 “인문학은 가치를 다루고, 과학은 사실을 다룬다는 식의 이분법적 사고를 고수한다면 인문학과 과학은 모두 절름발이일 수밖에 없어요.” 홍성욱 교수를 만난 이유는, 과학자임에도 과학과 인문학의 민주적 결합을 주장하며 과학과 인문학의 학문적 경계조차 모호하게 만드는 일명 ‘잡종 학문’의 필요성을 지난 10년간 외쳐 온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그는 이런 자신을 일컬어 ‘잡종적 지식인’이라고 한다. 잡종은 이종 간의 결합으로 생긴 개체를 뜻하는 말이지만 흔히 순종의 반대되는 의미로 낮추어 말할 때 쓰곤 한다. 그런데 왜 그는 스스로를 잡종적 지식인이라고 지칭하며, 지금의 시대에는 이런 잡종적 지식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