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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않는것으로보이는것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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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4 · 브랜딩/브랜드인사이트판타지 브랜딩판타지 브랜딩은 보이지 않는 철학, 감성, 느낌, 가치, 욕망 등을 보이도록 만드는 것이다. 먼저 판타지라는 단어부터 알아보자. 판타지의 어원은 그리스어 phainein이고, 그 의미는 ‘눈에 보이도록 하는 것’이다. 이 심오한 단어는 하버드 경영대학교의 마케팅 교수였던 테오도르 레빗 교수가 ‘마케팅이란 보이는 것을 보이지 않게 하고, 보이지 않는 것을보이게 하는 것’이라고 한 마케팅 정의와도 그 맥을 같이한다. 간단히 생각하면 마케팅과 판타지의 기능과 속성은 같다. 보이지 않는 욕망을 보이는 제품으로 구현하고, 보이는 제품을 보이지 않는 욕망으로 만든다. 보이지 않는 서비스를 현금으로 지불하는 고부가가치로 만들거나 보이지 않는 철학을 디자인으로 표현한다. 그와 반대로 보이는 디자인을 통해 보이지 않는 ..21,7432022.03.21 · 브랜딩/브랜드 B자 배우기자기다운 브랜드 아이디어 그리고 컨셉인간에게 영혼이 있듯 브랜드에게도 아이디어라는 영혼이 있다. 사실 이런 생각이 아이디어와 컨셉을 이해하기 어렵게 만든다. 하지만 브랜드에게 있어서 아이디어의 실체가 뭐냐고 물어보면 그것을 ‘아이디어’라고 말하기에는 너무나 부족하다. 아이디어가 브랜드의 영혼이라고 한다면 컨셉은 그 영혼을 담은 인간의 육체 중 뼈에 해당된다.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느낌인 ‘초논리’라고 한다면, 컨셉은 그런 느낌을 단단한 ‘단어’로 만들어 모두가 공감하고 손에 잡힐 수 있도록 만든다. 정확히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떤 필요에 대한 느낌과 바람을 담은 단순 아이디어에서 컨셉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이야기 해본다.   한 걸음 더! 브랜드 아이디어 “이것은 모토사이클이 아니라 40대가 누릴 수 있는 진정한 자유다.”“이것은 시계가 ..75,2262022.03.21 · 브랜딩/브랜드 B자 배우기자기답기 위한 브랜드의 시작, 번쩍 혹은 쉬익, 아이디어하찮은 아이디어는 없다. 조합력, 혹은 통합력이 하찮을 뿐이다. 만약 누군가 아이디어를 냈는데 그 즉시 이해가 되었다면 그것은 아이디어가 아닐 수 있다. 아마도 개선안이거나 세련된 대안일 확률이 높다. 하찮은 아이디어일지라도 진짜 아이디어는 그런 하찮은 아이디어들이 융합할 때 순간적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이 기괴하고 희한한 현상의 가장 큰 어려움은 이것이 반복되지 않고, 재현할 수도 없다는 점이다. 어찌 되었든 우리가 분명히 알고 있는 것은 탁월한 아이디어는 ‘재정의’ 혹은 ‘융합’ 할 때 생겨 난다는 것이다. 원래 ‘아이디어(Idea)’라는 단어의 기원은 고대 그리스에서 사용되던 철학 용어다. 그 당시는 ‘형상’이란 뜻이었으나, 소크라테스는 미적 가치를 표현하는 말로 사용하였다. 그 후, 플라톤은 이 ..64,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