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4편
마케터
태그는 목록일 뿐 편집 콘텐츠가 아닙니다. 유니타스브랜드에는 브랜드마다 별도의 페이지가 없습니다 — 그 선을 넘는 순간 잡지가 아니라 사전이 됩니다.
브랜드 겹눈이런 소수의 움직임은 차이가 아닌 차원을 음미하는 소비자들이 만들어 내는 것으로 사실상 브랜드가 더 주목해야 할 현상이다. 일명 곤충의 눈이라 불리는 겹눈은 수백 개의 낱눈이 모인 눈의 집합체다. 겹눈으로 보는 세상은 모자이크처럼 보이고 주변의 미세한 움직임은 매우 과장되어 보인다. 브랜드를 다루는 사람들은 시장을 본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자기 코앞에서 움직이는 경쟁자를 주목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보지 못하거나 보아도 인식하지 못하는 소비자들의 움직임이 있다. 필요하지 않지만 구매하는 사치, 소비자가 설명하지 못하는 충동 욕구, 생산자가 의도하지 않는 방향으로 브랜드를 음미하는 소수의 소비자들. 브랜드 매니저들은 이런 소수 취향을 ‘특이 현상’으로, 혹은 ‘참조 항목’으로 다룬다. 그러나 이런 소수의 ..
야성적 사고(野性的 思考)남과 다른 생각을 하며 창의적으로 브랜딩할 방법을 모색하기에는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고, 너무 현실적이며, 너무 길들여져 있다는 것이다. 야성적 사고란 자연 또는 본능 그대로의 거친 성격, 즉 야성적 성향(RAW)을 지닌 사고를 말한다. 대뜸 브랜더나 마케터에게 이런 사고가 필요하다고 말하는 것이 너무 뜬금없다 할 수도 있겠다. 머릿속에서 제멋대로 날뛰는 아이디어들을 브랜드에 맞게 잘 정제하는 것이 이들이 맡은 역할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말이다. 그러나 브랜딩이 이를 이끌어나가고 실행하는 이들의 창의적인 사고를 요한다는 측면에서 볼 때 야성적 사고는 꼭 필요한 것이다. 어떻게 보면 이미 한 번쯤 걸러진 정보와 효율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스템, 상명하달(上命下達)식 조직 구조 안에서 우리의 생각은 이미 ..
엔텔러키(entelechy)와 엔털러커(entelecher)제품이나 개념은 과거에는 하나의 가능성, 잠재성에 지나지 않았다. 브랜드가 과거의 잠재성을 현실성으로 변환시키고 있다. 엔텔러키의 사전적 정의는 너무나 명료하다. ‘잠재성에 대한 현실성’ 혹은 ‘가능성에 대한 현실성’이다. 정의를 통한 설명이 어렵다면 이것은 어떤가? 지금은 너무나 익숙한 자동차, 비행기, 휴대폰, 노트북, 각종 증강현실 기술들… 이런 제품이나 개념은 과거에는 하나의 가능성, 잠재성에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분명, 오늘의 현실이다. 지구 혹은 우주의 역사로 보자면 (겨우) 2,000년 남짓한 시간 동안(A.D. 기준으로) 우리가 만들어 낸 것들이다. 엔털러키! 그렇다면 엔털러커(entelecher, entelechy+er)는? 엔텔러커의 대표적인 무리가 마케터와 브랜더일 것이다. 현재 당..
돈 탭스콧,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은 생산자와 소비자의 공동 혁신The interview with 돈 탭스콧(Don Tapscott) 돈 탭스콧(Don Tapscott)은 캐나다 출신의 저명한 미래학자이다. 그는 의 저자로 현재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통찰력 있는 경영 컨설턴트이며 기고, 강연 등의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세계경제포럼의 멤버이자 Moxie Insight의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UnitasBRAND ‘브랜드’를 어떻게 정의하나요? Don Tapscott ‘브랜드’는 종종 이미지, 배지, 약속, 신뢰마크 또는 ‘마음속에 있는 단어’ 이곤 했습니다. 산업시대의 마케팅 모델은 밀어내는 이미지, 메시지, 그리고 다른 마케팅 콘텐츠를 강조했어요. 제 저서 에서 설명했듯이, 산업시대의 마케팅 패러다임은 전통적인 방식의 미디어 위에 구축되었는데, 그 구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