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이 지난 지금도 따봉의 여진은 아직도 시장에서 울리고 있다
The interview with Lee&DDB Creative Supervisor 이강우
대홍기획 이사 최종원
“다른 결과를 바라면서 똑같은 방법을 쓰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은 없는 것 같습
니다. 백사장에 깔린 수많은 모래알 중에 내가 원하는 알맹이 하나를 집어 올리
는 것이 바로 크리에이티브이지요.”
9RO| SEASON 1│ BRANDING
1990년 6월 18일, 국민일보1. 순응할 것인가, 도전할 것인가
“따봉 남용으로 혼란, 어감 너무 자극적”1988년은 주스 시장의 개방이 본격적으로 진
보건사회부는 아이스크림과 주스 청량음료 등의 상표 행된 일종의 변혁기였다. 그 당시 오렌지 주스
가운데 ‘따봉’이라는 단어를 쓰는 식품이 많아 소비자는 호황 국면을 타고 국민 음료로 각광 받기
들이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판단, 앞으로 ‘따봉’을 상시작했는데, 오렌지 주스를 포함한 주스시장
표명으로 한 식품에 대해서는 허가해주지 말도록 각 은 전체 음료 시장에서 38.8%인 4천5백억 원
시·도에 지시했다. (중략)의 매출을 올리며 음료의 절대강자인 콜라를
보건사회부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혼란 외에도 감수성제치고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다.
이 예민한 어린이들이 애용하는 식품에 너무 자극적인
단어를 상표명으로 사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고 최종원(당시 대홍기획 제작PD) 그 당시 우리나
지적돼 이 같은 규제를 하게 됐다’고 법적 근거로 식품
위생법 6조 허위표시, 과대광고, 과대포장 금지조항을 라에 과일 주스는 오렌지 주스밖에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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