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인 브랜드 관리를 위해 브랜드에 대한 모든 것을 규정해 놓은 것을 브랜드 백서Brand White Paper라 한다.
변화하는 시장 상황과 고객의 성향에 맞춰 유연하게 운영되어야 하는 외식업의 특성상, 하나의 기준점을 세
워두고 일관성 있게 변화를 추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점포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자칫하다가는
브랜드가 산만해지고 망가질 수가 있기 때문이다. 이에 최승현 부사장은 “잘짜여진 브랜드 백서에는 장기
적인 리뉴얼에 관한 내용들도 있어요. 이 브랜드의 리뉴얼 시점은 언제이며, 어떤 점을 체크해야 한다는 내
용들까지도 담겨있습니다.”고 말한다.
스카이락은 일본의 패밀리 레스토랑 업계에서 선구적인 위치에 있던 브랜드로서 1994년 CJ푸드빌과
제휴하여 국내에 런칭한 경우다. 스카이락은 경양식을 중심으로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메뉴로 온 가족이,
나아가 누구나 먹을 수 있도록 한 컨셉이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은 그 누구의 것도 되지 않는다.
2000년 누적 방문 고객 수가 1,000만 명에 이를 정도로 성공했었으나, 결국 그 강력한 컨셉 때문에 실패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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