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브랜드마케팅연구소 소장 박재항
광고는 소비자와 브랜드 사이에서 커뮤니케이션하는 수단으로서 브랜드 컨셉을 소비자들에게 쉽고 공감이 가도록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
한 광고 컨셉을 정하는 AP는 그 명칭과 역할에 있어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 때로는 컨셉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제공하는 조사원으로, 때로는 브
랜드 전반을 아우르는 컨셉을 제시하는 비즈니스 컨설턴트이기도 했다. 오늘날의 AP는 제작에 가까운 광고 컨셉을 제시하지만, 앞으로 광고 대
행사에서 광고 컨셉을 정하는 사람의 역할이 또 어떻게 변화될 지는 모른다. 그 역할과 명칭이 무엇이든지 광고 대행사의 광고 컨셉을 세우는 사
람이 중요시 해야 할 것은 결과물이 아닌 그것을 도출해내는 과정이라는 사실이다.
!"#| SEASON 1!"#$%│!" BRANDING
박재항
현재 제일기획 브랜드마케팅연구소 소장으로 서울대학교 인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뉴욕
대학교 경영대학원 MBA과정에서 마케팅을 전공했다. 과거 삼성전자 홍보실 홍보기획, 제일기획
마케팅실과 해외 브랜드 전략을 담당했었다. 저서로는 《브랜드마인드》《모든 것은 브랜드로 통한
다》 등이 있다.
조사팀에서 마케팅팀으로
90년대 초 광고 회사에 입사하여 마케팅팀에 배속 받은 후, 이전에 다니던 회사에
광고 관련 업무를 했던 선배들을 만난 적이 있다. 배치된 부서를 물어본 선배들 가운데 몇 명
이 마케팅팀이란 말에 의아한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갸우뚱거리다가,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
한 자세한 얘기를 듣고 나서 ‘아, 조사팀으로 갔구나’하면서 고개를 끄덕이던 것을 기억한다.
원문 전체와 원본 지면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멤버십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