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2. 윈도우는 화려한 거짓말이다
매장의 윈도우는 일종에 덫이다.거기에다 ‘가격 할인’이라고 휘갈려진 형광 딱지를 붙이면 이것이
유니타스브랜드 Vol.5에서 언급했듯이, 고객의 60%는 간판과 야말로 브랜드의 부패의 참혹한 모습을 보고 있는 것 같다.
윈도우를 보고 매장에 들어온다. 사실 대부분의 고객은 간판보다
는 윈도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비약적인 비유이지만) 윈매장 윈도우에서 상품을 보여주는 것은 전시가 아니라 속삭임이
도우는 ‘거미의 덫’ 같은 역할을 한다. 그러나 불행히도 우리나라다. 매장 윈도우에서 상품 외에 다른 장식품으로 옷을 꾸미는 것
의 브랜드 매장만큼 윈도우에 신경을 안 쓰는 곳도 없다. 21세기 은 판매를 위한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잠시 잊었던 욕망의 기억을
최첨단 기술의 산물이며 10대의 문화를 선도한다는 핸드폰 매장떠오르게 하는 최면술이다.
의 윈도우를 한번 보라. 덕지덕지 붙여 놓은 ‘전국에서 최고로 싼 매장에서 옷이 아니라 브랜드 컨셉을 보여주는 것은 판매가 아
집’ 등의 구호는 그야말로 낯 뜨거운 생쇼같다. 핸드폰 매장뿐이 니라 소비자가 듣고 싶어하는 것을 들려주는 것이다.
아니다. 대부분의 거의 모든 매장이 상품들의 있는 그대로를 여과해외 명품 그리고 해외의 패션 거리에 있는 윈도우를 살펴보면,
없이 보여 주고 있다. 대부분의 날 것들이 혐오감을 주듯, 윈도우그들이 상품을 있는 그대로 날 것처럼 보여주는 대신에 우리의 상
에 걸려 있는 브랜드의 날 것(상품 그 자체)은 싸구려처럼 보인다. 상을 도와주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 SEASON 1 BRAN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