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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7 · 지면p.204–206

좋든 싫든 그것이 우리가 사는 세상인 것이다.

이다. 맞춤화된 복제의 세상, 나 아니어도 세상 부활이다. 여기에 나만의 것, 나만의 감각을 추

구석구석 온갖 지식과 경험을 전달해주고 점점 구하는 ‘개성화’ 트렌드가 합류한다. 복제된 자극

더 자극적으로 우리를 즐겁게 해주는 다중미디과 경험은 그것만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지만 ‘부

어 세상에서 인간은 왜 벗어나려고 하는지, 그 족한’ 그 무엇이다. 그것은 나를 차별화시키지 못

이유 말이다. 체험 마케팅이나 오감 마케팅 등은 하고 나를 나답게 만들지 못한다. 복제된 세상

모두 이 날 것에의 욕구에 의존하고 있지만, 인속에 있을 때, 남의 감각기관을 빌어 경험을 하

간의 내면에 생긴 동기 요소를 흘려버린 채 표면게 될 때 나는 온전하지 못하다. 수천 년의 역사

적으로 ‘날 것’만 강조하고, 체험만 외치다가는 를 통해 이뤄낸 진보가 여전히 ‘미흡한’ 것이다.

사람들의 시선에서 벗어날 것이다. 사람들은 ‘날 것’을 단지 체험하고 싶어하는 것

애브라함 매슬로우Abraham Maslow는 인간이 결이 아니다. 그로 인해 새로운 자신을 구축하고

핍으로부터 벗어나면 성장에 대한 강한 욕구를 싶은 것이다. 사람들은 단지 새로운 자극을 원

가진다고 보았다. 어떤 사람은 그렇고 다른 사람하는 것이 아니다. 그로 인해 더 고양된 삶을 살

은 또 다른 것이 아니라, 인간의 보편적인 욕구수 있기를 원하는 것이다. 만약 날 것을 단순히

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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