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판을 쓰는 것이죠. 철판으로 하기도 합니다. 면을 깨끗이 하겠
다는 것이죠. 거푸집을 담는 재미가 없고, 섬세한 재료로 만들기
때문에 RAW하진 않죠. 같은 재료로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
라 RAW하기도 하고 RAW하지 않기도 한 것이죠.
3. 가우디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우리나라에서는 RAW한 재료를 표현하는 건물이 전혀 없
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젊은 건축가들과 현재의 유명한 건축가들이 파주에 출판단지를
조성했는데, 건물의 표면이 콘크리트인데 거푸집의 나무 결을 그
대로 보여주는 건물들이 있어요. 이를 보기 위해서 해외에서도
방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헤이리도 주택들이 페인트를 칠한
철판이 아닌 부식된 채로 혹은 일부러 부식을 시킨 철판을 사용
해서 집을 지은 것이 있는데, 이러한 것이 한국에서 보여지는 브
루탈리즘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우리나라 건축 스타일이 과거에도 일본과 비슷했습니까?
아닙니다. 우리나라의 과거의 건축은RAW했죠. 자연과 같이 호
흡했으니까요.
브루탈리즘은 재료, 형태, 정신 가운데 재료적 측면에서
의 RAW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형태적인 측면의
RAW는 어떠한 의미인가요?
북경 올림픽의 스테디움이 새집처럼 생기지 않았습니까? 자연적
인 모습을 형상화했는데, 언뜻 보기에는 거칠고 투명해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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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파주 북 시티에 있는 아시아 출판 문화센터, 녹이슨 외장재에 비가 내리면서 녹물이 흐르는 건물
(출처 : photohistory.tistory.com/3065)
5. 북경 올림픽의 새집 모양의 메인 스테디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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