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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7 · 지면p.92–97

각하십니까?12334"5!623"

원형, 본질을 찾고 싶어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 같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본질을 찾아가는 러쉬의 움직임을

포함해서 여러 분야에서 RAW를 고민하는 접근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수십 년 간 빠르57839:8

고, 편하고, 효율적이며 테크놀로지적인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적어도 그와 같은 기간만큼은 아니면

훨씬 더 길게 이 RAW라는 트렌드가 앞으로 보여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모든 국민이 다 그럴 수는 없겠지만

점차적으로 그 범위가 넓어지겠죠. RAW는 살아있는 한 영원히 지속될 인간 태초의 고민이 아닐까요?

사용자가 RAW함을 느끼게 해주기 위해서 어떠한 노력을 하시나요?

상품 구매 후 RAW함을 느끼는 요소는 사용자 자기만의 공정과정이 될 것 같습니다. 심지어 데오토란

트도 직접 으깨서 쓰는 상품이 있습니다. 냉장고에 넣어두는 샤워 젤도 있고요. 뿐만 아니라 우선 상품

자체로 보면 천연의 신선도를 위해 매장에서도 냉장 보관 혹은 얼음 위에 올려놓는 디스플레이를 고안

해 냈습니다. 온라인 주문에서도 신선도를 특히 요하는 상품은 매주 월요일까지 접수된 주문분만을 바

로 제조한 후 바로 배송합니다. 상품 자체가 워낙 천연의 것 그대로를 쓰는 것 자체가 힘인 것 같습니다.

사실 그 제품의 힘 때문에 저희가 많은 것들을 쉽게 풀어내 가는 경우가 많죠.

《드림 소사이어티》의 저자 롤프 옌센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RAW한 원형을 사용

하고 진짜 본연의 것을 사용하면 그 자체가 스토리텔링이 된다’라는 말씀을 하셨었

는데, 러쉬가 그러한 이점을 제대로 살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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