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연말이 되면 미래 예측을 주제로 수십 종의 경영 예언서장에서 잉태되어 런칭하기에 최고로 적합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이
들이 쏟아져 나온다. 예측 불발에 대한 뒷감당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런 불황 중에 성공하기 위한 최고의 브랜딩 원천 기술이며 주 원료가
는 대범한 미래 학자들은 5년 안팎의 가까운 미래를 노스트라다무스되는 것이 이번 특집에서 다룰 ‘RAW’다. 불황 속에서 소비자의 선택
처럼 예언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소심한 경영서 저자들은 독자들이 은 욕구의 RAW(원형, 본질, 재해석, 새로운 문화)를 제대로 간직한
확인하는 것을 피해가고자 멀리 10년 정도는 내다보며 쓰곤 한다. 그브랜드이다.
쯤은 되어야 혹이라도 틀렸다며 소송을 걸어올 사람이 없을 테니까 브랜드를 만들 때 마케터들이 브랜드 연금술의 재료로 쓰는 첫 번
말이다. 물론 가끔은 ‘아니면 말고’ 식의 마구잡이식 예측서들이 더러 째가 판타지Fantasy(2007년 Vol.1)이고 두 번째가 RAW, 그리고 슈퍼내
나오기도 하는데 이는 무엇보다 연말에 가장 많이 팔리는 종류의 책추럴Supernatural(초자연적인 현상, 2009년 11,12월호)이 세 번째이다. 간
이 이런 류이기 때문이다.략히 개념만 설명한다면 RAW는 욕구의 본질, 판타지는 사랑할만한
하지만 올해의 미래는 끝이 보이지 않는 불황이다. 사실 이런 불황 브랜드로서의 스토리 그리고 슈퍼내추럴은 브랜드의 중독과 찬양이
가운데 경기를 예측해서 맞추는 사람이야말로 독보적인 스타 예언가라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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