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ASON 1 BRANDING
마 파크라고도 할 수 있는데, 여전히 예전 그대로의 생활방식을 고수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스토리 덕분에 대기자 명단이 있을 정도로 상업적인 성공도 했죠.
모든 도시들이 점점 더 현대화되고 있어요. 건물의 층수는 계속해서 더 높아져만 가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을 건축하려고 경쟁합니다. 제가 말한 이 도시는 이러한 현상에 역행하고 있죠. 하
지만 오히려 이러한 역행이 사람들에게 RAW함으로 어필되고, 그것이 효과적인 도시 브랜딩이 된
것이죠.
브랜드와 관련된 것은 아니지만,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에서도 RAW한 면이 있다고 생
각하시나요?
현대인들은 매우 복잡하고 경쟁적인 구도에서 살고 있죠. 휴대폰, 인터넷과 같은 인공적인 것들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그래서 심플하고, 내추럴한 삶으로 돌아가고 싶어해요. 이러한 삶에서는 자신
들이 사용하는 단어들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현대인들은 자신들이 어떠한 단
어를 사용할 때, 정확히 그 안에서 어떠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지 모릅니다. 예를 들어, 당신의 자
동차 안에서 실제로 어떠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지 못합니다. 어떻게 저렇게 TV화면이 평면
일 수 있는지, 물론 픽셀에 대한 정보를 알지라도 그게 전부이죠. 이러한 거리감, 당신이 사용하는
단어와 그것에 대한 정보 사이의 거리감은 매우 복잡하고 멀게 느껴지죠. ‘레트로’라는 개념도 과
거로의 회귀를 뜻하는 것이죠. 즉, 과거의 단순하면서도 자신이 사용하는 단어의 의미를 정확하게
알 수 있는 삶이라고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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