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마 사옥 1층 내부 전경
!"'#| SEASON 1 BRANDING
아닌데, 이제는 제 평생 업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이유는 다른 에이전시와 차별점을 두기 위해서 입니다. 작가의 활동 범위
를 넓혀주고 클라이언트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켜 줍니다. 조금 더 욕
심을 내자면 우리나라의 시각 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시각문화의 발전이란 것은 어떤 것을 이야기 하시는 것인가요?
우리나라에는 카메라 유저들이 이렇게 많은 나라이면서 DSLR 카메라
활용법과 이론서들은 있지만 영감을 자극할 만한 비쥬얼 관련 도서는 없
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저는 계속해서 그러한 비쥬얼 자극을 만들어 나
가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또한 작가들도 그러한 세상이 되어야 좀 더 신
나서 작업할 수 있지 않을까요?
해외 사례들을 보셨을 때 부러운 점은 어떤 것들인가요?
아직은 배워야 할 것들이 많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두 가지를 꼽고 싶
습니다. 작가들의 소명 의식과 그것을 지켜봐 주는 사회 전반적인 환경
입니다. 해외의 경우는 20대에는 어시스턴트, 서른 살 경에는 홀로서기
를 해서 사진 작가로 약 30년 정도 활동하다가 출판 및 전시를 하는 것
이 하나의 롤모델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그런 것이 드물죠. 사진 작
가 하다가 돈 벌어서 건물을 사면 그때 부터는 임대업자죠. 작가 타이틀
은 있지만, 이미 머릿속에서 사진 작가라는 소명의식이 사라지는 것 같
더라고요. 작가로 남아도 문제점이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자꾸만 더 크
고 멋진 작업만 하려고 듭니다. 예를 들자면 커팅 작업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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