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을 위한 확장은 암의 이데올로기이다’
‘확장할 수 있는데 확장하지 못하는 것은 무지의 소치이다’
‘확장의 첫 번째 필요조건은 현재의 불만이다’
‘갑작스럽고 예상하지 못한 성공은 재앙이다’
‘성공은 결과이다. 그것이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된다’
‘성공에 이르는 길은 오르막 길이다. 그러므로 속도에서 신기록을 세우려 하지 말라’
출처도 알지 못하는 시적인 댓구들이지만 브랜드 런칭의 성공과 실패를 경험한 사람에게는 비록 둔
탁하게 묶인 명언의 모음일지라도 이것은 마케팅 서사시처럼 들릴 것이다. 브랜드 런칭 전략에 있어서
성장과 확장은 직렬과 병렬관계처럼 상하좌우의 개념이 아니다. 브랜드의 성장과 확장은 확장을 통
한 성장, 성장을 통한 확장처럼 서로 연결 되어있기 때문에 확장과 성장의 전략을 따로 사용하는 것
은 어렵다. 브랜드의 실패에 대한 기사가 나오면 항상 나오는 수식어는 ‘무리한 확장’이다. 왜 무리를
했을까? 어디까지 무리했을까? 혹시 그것은 ‘확장의 무리’가 아니라 ‘확장의 무지’가 아닐까?
예측하지 못한 기대 이상의 성공은 브랜드를 기형적으로 성장시키고 확장을 자극한다. 그러나 이
것은 브랜드가 종국에는 회생 불가능하도록 완전히 망하게 하는 직접적 동기가 된다. 이런 성공 런칭
후유증은 비즈니스 현장에서 언제나 나타나는 실패 사례이다. 왜 그럴까? 그것은 불행한 성공이 찾
아 온것이 아니라 성공을 다룰 줄 모르기 때문이다.
브랜드를 런칭도 하기 전에 계열 혹은 아이템 확장을 이야기 하면 김칫국부터 마신다고 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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