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그 일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 플라톤
비행기가 정상 운항 궤도에 도달하기까지의 시간 즉, 이륙 전 3분은 비행기에 장착된 모든 엔진이 최대 에너지를 뿜어내는 시간이다. 이 상황에
서 비행기는 그 자체가 거대한 미사일과도 같다. 반면, 착륙 전 8분 동안은 기체에 붙은 가속도가 제어되면서 엄청난 속도로 땅을 향해 하강하는
시간이다. 이때 속도를 제어하지 못해 미끄러지기라도 하면 끝장이 나는 것이다. 많은 신규 브랜드도 런칭을 준비하다가 사라지거나, 성공의 정점
을 찍고서도 잠시 성장이 둔화되는 시점에서 순간의 실수 때문에 그대로 와해되기도 한다. 가장 중요한 그 3분과 8분 즉, ‘Critical 11분’ 동안 혼
신을 다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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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tical 11분 시나리오
비행기 조종사가 가장 긴장하는 시간이 있다. 이륙 후 3분, 착륙 전 8분. 왜냐하면 비행기 사고의 대
부분이 이 공포의 11분 안에 일어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시간대는 ‘Critical 11분’이라고 불린다. 비
행기가 운항 궤도에 올라가기까지의 3분은 모든 엔진이 최대 에너지를 뿜어댄다. 비행기는 뉴턴의 중
력의 법칙을 거스르고 하늘로 이륙하는 것이다. 이 상황에서 비행기는 그 자체가 거대한 미사일과도
같다. 왜냐하면 엔진 주변에 작은 스파크 하나라도 생기면 공중폭발의 원인이 되기에 충분하기 때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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