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OL.6 Unitas BRAND Vol.6
VOL.6 · 지면p.29–31

한 모습으로 존재해야 하는지에 대한 기준이 명확한 것입니다.

실패와 역경에도 불구하고 고도의 도덕적 기준을 가진 식품업계에 계시면서 보람을

느끼신 적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두 가지 측면에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소비자들이 ‘풀무원이니까 그러면 안 되지’ 혹은

‘그러니까 풀무원이지’라는 말을 들을 때 보람을 느낍니다. 이것이 브랜드라고 생각됩니다. 그

말 속에는 풀무원에 대한 기본적인 신뢰와 인정이 모두 포함된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것이 브

랜드에서 말하는 소비자가 지각하는 품질인 것이죠. 소비자들의 기대가 커서 그만큼 부담감과

책임감이 크지만 그러한 기대만큼 저희의 가치를 인정해 주기 때문에 힘이 되는 것이죠. 소비

자들이 가지고 있는 풀무원의 믿음을 지키는 것이 저희 회사의 철학이며 전략입니다. 시장은

변했지만 ‘풀무원이니까’라는 일관성은 런칭 때부터 지금까지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풀무원 직원들이 자사에 대한 자긍심이 매우 높다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지금까지 풀

무원 스스로가 자기다운 모습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해왔던 흔적은 직원들이 회사에 대한 존

경심을 고취시키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브랜드의 런칭 때와 지금까지 전혀 변화가 없었습니까?

철학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처음에 가졌던 철학으로 성공했기 때문에 저희들은 철학에 대해

서 오히려 더 분명해졌습니다. 분명해진 철학은 전략을 날카롭게 만들었고, 풀무원은 더욱 지

적인 조직으로 만들어져 갔습니다.

‘지적인 조직’이란 무슨 뜻인가요?

저희는 음식의 제조원가와 타협하지 않습니다. 소비자에게 어쩔 수 없는 상황을 설득하지도

않습니다.

여기부터는 멤버십입니다

원문 전체와 원본 지면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멤버십 보기 →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