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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40 · 지면p.160–162

컨셉의 탄생

컨셉은 학습된 직관에서 나온다.

최고의 컨셉은 경험할 수 없는 것을 경험하게 하고,

경험하지 못한 것을 경험하게 하는

‘창의적인 체험’을 주는 것이다.

인간의 문명과 문화의 역사를 살펴보면 인간은 항상 결핍 상태였다. 우리 주변에 있는 모든 제품은 인

간의 결핍을 채우려고 만들어진 것이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부족한 것을 채우면서 안정감을 갖기 원한

다. 그러나 항상 결핍을 느꼈던 것은 아니다. 말을 타고 다녔던 시절에는 자동차가 아니라 아니라 더 빠른

브랜

말을 원했다. 뭔가 부족하다고 느끼게 된 것은 새로운 사물(상품, 브랜드)의 등장하면서 부터다.드 경

지루한 컨셉 브레인스토밍 시간이 계속되다가 갑자기 새로운 컨셉(브랜드)에 대한 창의적인 발상이 떠영은

컨셉

오르면, 순간적으로 우리는 막연한 결핍과 동시에 만족감을 느낀다. 이처럼 컨셉은 볼 수 없는 것과 말할 경

수 없는 것을 자각하게 한다.

“왜 이런 것이 없었지? 내 말이 이 말이야! 완전 딱이다! 느낌 있어! 죽인다! 내가 원했던 것이 이런 거야!

왜 이것을 생각 못했지!” ‘딱 맞아떨어지는 컨셉’은 필연성과 보편성의 교집합에서 터져나오며, 사람들 159

의 환호를 받는다.

지루한 회의 끝에 좋은 컨셉이 나왔을 때 사람들은 “매우 전략적이야” “프로세스가 확실하게 보여”

“논리적이야” “IMC가 잘 갖추어졌어” “비즈니스 모델로 탁월해” “마케팅 법칙이 9개는 축약되어 있

군” “혁신적이야”라고 말하지 않는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컨셉의 특징은 감정에 반응하며, 순간적으

로 공감대를 형성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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