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이나 자신감이 없다면
그것은 고객을 모욕하는 행동이다.
브랜드의 이름과 제품, 서비스는
‘고객과 약속’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브랜드를 머리로 공부한 사람들은 브랜드에 대해서 쉽게 정의할 수 있다. 하지만 상표에서 브랜드가 되
기까지 과정은 설명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브랜드가 된다는 것은 상표가 인지도 상승으로 만들어지는
물리반응의 결과물이 아니기 때문이다. 브랜드란 사람의 감성인 충성도라 불리는 화학반응으로 만들어
브랜드 경영
진다. 이 화학반응을 현장에서 경험한 사람들은 브랜드가 브랜드 되는 초현실적인 과정을 설명할 수는
있지만, 정작 브랜드가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쉽게 정의내리지 못한다. 이런 화학적 변화는 시장의 역사
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브랜드는 처음에는 명사(낙인)로 시작한 단어였다. 그러나 이제는 동사(차별화하다, 품질을 높이다, 명
성 있게 만들다, 가치있게 만들다)로 바뀌어가고 있다. 또한 형용사(아우라가 있는, 차원이 다른, 특별한
차이가 있는)로도 쓰인다. 단어의 변화에서도 알 수 있듯이 생산자가 초반에 사용했던 브랜드의 정의는 67
매우 분명하다. 그것은 너의 것이 아닌 ‘나의 것’이었다.
하지만 오늘날 브랜드는 ‘나의 것’이 아니라 ‘우리의 것’을 설명할 때 사용된다. 예를 들어, 명품 브랜드
는 부유한 자들만의 상징이 되거나, 컬트 브랜드는 문화를 즐기는 사람들만의 기호품이 되었다. 즉, 혼자
만의 것을 브랜드라고 하지 않는다. 모두가 인정할 때 비로소 브랜드가 된다.
그렇다면 브랜드를 어떻게 경영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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