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잡지인가요? 단행본인가요?’
‘저희는 매거북입니다’
처음 유니타스브랜드를 읽은 대부분의 독자들은 컨텐츠에 관한 질문
보다는 ‘너는 누구냐?’라는 존재론적 질문을 많이 한다. 잡지라고 하기
에는 특집과 인터뷰 그리고 도표가 너무 많다는 것과 단행본이라고 하
기에는 수십 명의 사람이 비슷한 이야기를 다르게 하고 있다라는 것이
유니타스브랜드의 첫 인상이다.
Unitas는 라틴어로 ‘하나’와 ‘연합’이라는 뜻이다. 풀어본다면 브랜드
하나를 알기 위해서는 브랜드와 연합된 수많은 것들을 알아야 하고, 수
많은 요소들이 연합되어서 하나의 브랜드를 만든다는 것도 알아야 한
다. 브랜드를 알기 위해서는 공장의 공정 프로세스도 알아야 하지만 소
비자가 그것을 어떻게 쓰고 있는가도 알아야 한다. 결국 브랜드를 말하
기 위해서는 트렌드, 디자인, 마케팅을 비롯한 문화, 가치관, 사회 이
슈, 집단 욕망, 심리학, 미학 등에 대해서 통합적 시각을 가져야만 한
다. 유니타스브랜드는 전부를 위한 하나, 하나가 되기 위한 전부라는
개념을 가지고 있다.
롤렉스는 시계인가요? 부의 상징인가요?
페라리는 자동차인가요? 꿈인가요?
목적이 실제를 변화 시킨다.
이번 5·6월호의 특집은 휴먼브랜드이다. 7·8월호는 휴먼브랜더와 브
랜드 확장전략이다. 9·10월호은 브랜드 런칭에 관한 전략과 실행 지
침서이다. 11·12월호는 브랜드의 디자인 코드이다. 2009년에는 문화와
브랜드, 브랜드의 중독코드, 컬러와 브랜드, 브랜드 리더십 등 이미 특
집이 모두 잡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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