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들을 살펴보면 동업자와 동료를 대부분 주변에서 찾는다. ‘최고의 인재들은 사명으로 만들어진, 의미 있
고 게임을 바꿀 수 있는 일에만 움직인다'는 말이 있듯이, 브랜더들은 2S2C에 기초한 브랜더십(브랜드를 함께 세
2워가는 파트너십)을 수립하고 그에 맞는 동료를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잡스는 앞서 언급한 첫 번째, 두 번째 기
준을 충족한 동료인 스티브 워즈니악을 만났고, 마이코스키와 함께한 알레호 니티는 첫 번째 기준을 충족한 동
42료였다.
빌 게이츠(Bill Gates)에게도 동업자가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의 첫 번째 동업자는 폴 알
렌(Paul Allen)이라는 공학도였고, 두 번째 동업자는 종종 언론에서 언급된 스티브 발머(Steve Ballmer)다. 하
버드 대학에 입학할 정도로 대단한 두뇌의 소유자였던 빌 게이츠도 혼자서 사업을 시작하지 않았다. 자신의 고
등학교 2년 선배인 폴 알렌의 결정적인 도움을 받으며 사업을 시작하였고, 폴 알렌이 호지킨스병으로 마이크로
소프트의 상임 이사직을 잠시 그만두었을 때를 제외하고는 사업을 같이 키워갔다.
빌 게이츠와 폴 알렌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초기 기술 및 제품 개발을 함께 진행하였으며, 지분도 서로 나누었
다. 병으로 잠시 이사직에서 물러났던 폴 알렌이 회복하자 빌 게이츠는 폴 알렌에게 다시 이사직을 권유했으며,
2000년도에 물러날 때에도 전략 고문 역할을 위임하여 계속해서 서로 도울 수 있는 통로를 만들었다. 2000년 주
주총회 연설에서 빌 게이츠는 “폴과 나는 30년 넘게 놀랄만한 우정을 유지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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