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interview with 쿠엔즈버킷 대표 박정용
역삼역2호선
역삼 푸르지오이마트
아파트
쿠엔즈버킷
주민래미안 그레이튼2차 아파트
센터
역삼중학교
분당선 한티역
제품에는 브랜드 철학이 담기기 마련이다. 브랜드의 무형적인 가치와 유형적 실
체는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사람들의 행동에 생각이 드러나듯, 제품에서 브
랜드 가치관을 엿본다. 실체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다. 고객들이 떠올리는
브랜드 연상 이미지들은 무의식중에 자리 잡은 생각이 투영된 것이며, 브랜드
정체성의 한 단면이라고 볼 수 있다. 골목 브랜드도 마찬가지다. 브랜드를 규정
하는 주체는 브랜드를 경험하는 소비자이다. 골목 브랜드는 근거리에서 소비자
와 관계를 맺기 때문에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도 구체적이다. 쿠엔즈버킷의 경
우, 참기름과 들기름이라는 생활 밀착형 제품으로 고객들의 삶 깊숙이 들어왔
다. 제품은 깨의 탄 맛이 내는 고소함이 아닌 본연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참
기름을 맛본 한 아이는 “엄마, 볶은 참깨 맛이 나요”라고 표현했다. 과거 기름집
은 어른들의 전유 공간이었으나, 쿠엔즈버킷은 그 생각을 전복시켰다. 내부를
카페처럼 꾸며 어르신과 젊은이, 아이들이 함께 동네 마실 하듯 들른다. 건강한
음식을 만들려는 기본 철학과 기름집이라는 공간의 원형을 탈피한 시도가 새로
운 공감을 얻고 있다.
서울·경기
여왕의 바구니에 담는 최상의 제품건강한 음식을 만들려는
기본 철학과 기름집이라는
역삼역을 지나 선릉 방향으로 직진하다가 강남세브란스병원 쪽으로 꺾으면, 왼편에 아
파트 대단지가 보인다. 그야말로 아파트 숲이 펼쳐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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