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interview with 송림수제화 사장 임명형
서울 청소년 수련관
하나은행
매운탕집송림수제화주민센터
사거리3호선 을지로3가역
2호선 을지로3가역
최근 브랜드 수명은 10년 안팎이다. 10년이 채 안 돼 사라지는 브랜
드도 허다하다. 브랜드가 태동할 때 리더는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두
고 운영을 시작한다. 100년 넘게 사랑 받은 브랜드를 보면 지속성을
고민하며 성장과 변화를 꾀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럼 골목 브랜
드는 어떨까. 이번에 만난 골목 브랜드 대표는 ‘사람’과 ‘관계’에 이끌
려 자연스럽게 77년간 이어왔다고 고백했다. 한 사람 한 사람 꼭 맞
는 신발을 만들어주기 위해 연구하고 개발한 결과 조금씩 발전했다
는 것이다. 해당 브랜드가 문을 연 1930년대는 모두 가난했다. 하루
벌어 하루 먹기도 힘든 시절이었다. 하루 앞도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100년을 생각했을 리 만무하다. 그러나 100년 브랜드 지속가능성
의 핵심 요소인 ‘관계’를 이들은 삶으로 입증했다. 수작업의 고된 노동
으로 감내했다. 수제화 시장이 점점 사라지는 상황에서 이들은 4대를
맞는다. 이들을 지속가능한 브랜드로 만든 주체는 누굴까. 다름 아닌
그 브랜드를 경험한 사람들이다. 송림수제화를 신는 사람들이다.
서울·경기
1mm 차이를 조율하는 장인 정신
을지로3가 수포로 초입은 오래된 1960년대 건물이 건재하다. 한때 제지회사와 인쇄소가
자리했던 골목은 이제 타이어, 건재상, 공업사들의 터전이 되었다. 눈이 추적추적 쌓인 골
목이 을씨년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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