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interview with 성균관대학교 인터랙션사이언스학과 교수조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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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중심 디자인이라고 하는 것, 인간중심 기술이라고 하는 것은 사람이 가지고 있는 세상을 보는 방식이다.
애플과 사용자 경험을 뗄 수 없는 이유는 애플이 이 분야를 오랫동안 연구했기 때문이다. 도널드 노먼(Donald
Norman)이 애플의 부사장이 되면서 최초로 만든 부서가 UX 파트였다. 물론 그전에도 용어는 존재하고 있었
지만 이것이 공식적으로 UX 파트가 생긴 첫 사례에 해당한다. 도널드 노먼은 인지과학자로, 인공지능 시스템,
기억과 매력(Attraction)이 전공이다. 이는 시각, 청각 등 사람이 보는 물체에 대해 어떻게 조작하는지, 어떻
게 느끼는지 그래프는 어떻게 그리는지에 해당한다. 사람의 UX는 다양한 감각으로 모든 것을 통합적으로 바
라본다. UX는 사람이 어떻게 사고하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즉, UX 마케팅과 브랜딩은 서로 구분되
는 개념이 아니다. 둘 다 목적은 제품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만들어주는 것이며, 이 두 가지를 모두 잘한 기업이
애플이다. 그리고 기저에는 애플을 창립한 두 스티브의 자유분방한 정신과 철학이 버티고 있다.
SCULLY REPORT: z
UB 애플이라는 브랜드를 어떻게 보는가.
조광수 애플의 기저에는 반항 정신이 깔려있다. 애플이 있는 쿠퍼티노(Cupertino)라는 동네는 특이하다. 미국에서
교육수준이 가장 높고 주변 동네와는 약간 고립되어있다. 그리고 스티브 잡스는 고등학교 때 IBM과 같은 대기
업에서 인턴을 한 경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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