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OL.31 애플 코드와 씨드
VOL.31 · 지면p.7–10

Apple code & seed

브랜드와 인간, 기술의 삼각관계.

애플은 브랜드에 인간을 투영하고 기술을 통해 브랜드를 완성한다.

사과(Apple)를 쪼개면 씨앗이 나온다. 그 씨앗은 사과라는 과일의 정체성을 만드는 본질이자 열매 맺고 성장

과 퇴화, 번식을 가능케 하는 생명의 비밀을 간직한 핵(核)이다. 그렇다면, 그 씨앗은 누가 만들었을까? 조물

주가 사과를 만들었다면, 왜 만들었을까. 그리고 특별히 씨앗을 만든 이유는 무엇일까.

여기서 사과를 애플이라는 브랜드로 대체해보면 우리는 창조의 숨겨진 원리가 세상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엿

볼 수 있다. 가령, 조물주가 애플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었다면, 스티브 잡스가 만든 아이팟과 같은 제품이 나

왔을까. 아마도 그렇지 않았을 것이다. 애플이라는 브랜드는 결국 사람에 의해 만들어져 세상의 방식에 따

라 진화하는 코드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조물주의 창조물은 그 섭리 안에서 진화하고 발전한다. 이

둘은 과일과 브랜드, 창조와 재창조의 결과물이라는 차이로 구분되고, 씨앗(Seed)을 가진다는 점에서 동일

하게 창조의 원리를 투영한다. 그렇다면, 애플의 씨앗(Seed)은 무엇일까. 유니타스브랜드는 ‘Apple Code &

Seed’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서로 다른 성향을 지닌 멀더, 스컬리, 아달리라는 인물을 만났다. ‘X파일’의 주요

인물이기도 한 이 세 사람은 어떤 경위에서였든 과거에 애플을 경험한 자들로, 이번 주제를 풀어내는 열쇠를

지니고 있다. 이들은 각각 애플을 분석한 보고서를 작성했는데, 그 보고서가 바로 Vol. 31이다.

여기부터는 멤버십입니다

원문 전체와 원본 지면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멤버십 보기 →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