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는 마음을 가진 회사가 필요합니다. 단지 이익을 추구하는 것 말고 말이죠.
주주가 아니라 소비자를 위한 회사 말입니다.
Interview & Edit 한희진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외교·안보·국방 외무부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롤프 옌센Rolf Jensen은 1983년부터 미래와 스토리텔링 연구에 몰입했다. 이러
한 그의 노력이 2001년, 덴마크의 유명한 스토리텔러인 안데르센Hans Christian Andersen의 탄생일인 4월 2일과 동일한 날에 드림컴퍼니Dream Company를 탄생
시켰다. 비즈니스의 삶에 좀 더 감성적인 측면들이 통합되어야 한다는 사실이 중요해지고 있는 요즘, 드림컴퍼니는 그 이름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꿈
과 회사가 동등한 비중으로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가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직원들의 꿈과 상상력을 자극할 만한 사물들이 사무실 곳곳에 배치되어 있
다. 벽을 가득 메우는 영화포스터들은 늘 스토리를 생각하게 하고, 수제 가구들은 사람들의 욕망을 자극시킨다. 또한 사무실 앞에 진보적이면서 동
시에 순수함을 갖춘 아이보Aibo가 서 있는데, 이는 미래에 서로 간의 소통이 중요해 질 것임을 상징한다.
이러한 곳에서 일하고 연구하는 그에게 꿈의 마케팅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싶어 인터뷰를 요청했다. 몇 번의 한국 방문으로 인한 친근감 때문이었는
지, 흔쾌히 수락해 주었고, 미래의 스토리텔링과 꿈의 마케팅에 대한 그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그의 저서 «드림 소사이어티Dream Society»는 10
개 국의 언어로 번역될 만큼이나 주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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