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이 무엇인가를 자신의 돈으로 샀다면 둘 중에
하나다. 소비하기 위해서, 수집하기 위해서. 좀 더 철학
적으로 말한다면 존재하기 위해서, 소유하기 위해서다.
이 모든 것을 종합한다면 인간이 무엇인가를 사는 것은
존재를 위한 소비 활동과 소유를 위한 수집 활동이다. 하
나는 써버리는 것이고 하나는 써서 모으는 것이다. 바로
후자에서 브랜드가 만들어진다. 왜냐하면 진정한 브랜
드는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수집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 SEASON 1 BRANDING
영화 <매트릭스스스The Matrix>를 만든 워쇼스SIMULACRES & SIMULATION정이라고 한다. 영화 <매트릭스>를 다시
키 형제 감독은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에한 번 생각하면 영화의 원형도 이런 시뮬
게 한 권의 책을 모두 읽게 하였는데, 프랑라크르 개념을 그대로 반영했다는 것을
스의 철학자이며 사회학자인 장 보드리야알 수 있다. <매트릭스>에서 진짜 현실을
르의 《시뮬라크르와 시뮬라시옹옹옹Simulacres et복제(시뮬라시옹)한 공간이 매트릭스이
Simulation》이라는 책이었다. 시뮬라시옹이며, 보드리야르의 이론대로라면 시뮬라시
란 현대인들이 실재보다는 기호와 이미지옹이 실현된 실체로서의 매트릭스는 시뮬
를 소비하면서도 오히려 실재가 아닌 복라크르다. 주인공 네오는 매트릭스(시뮬
제품을 더 실재처럼 인정하는 것을 말한라크르)를 진짜 현실과 혼동한다. 이는 복
다. 이런 실재가 아닌 실재는 복사와 증제된 실재를 실재라고 믿는 현대인의 모
식 그리고 확대되면서, 결국 어떤 삶을 소습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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