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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8 · 지면p.181–189

에코시티서울

The Interview with 에코시티서울 대표 이동현

“어제 우리 아이 학교 유인물에도 부모님 직업을 재활용센터운영이라

고 적었는데. 저희가 에코브랜드라고요?”

에코시티서울의 이동현 대표가 이실직고(?)를 했으니, 에디터도 이제

서야 사실대로 고해보자면 이렇다. 에코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온들, 재

활용센터와 브랜드 사이에는 왠지 모를 거리감이 존재하는 듯 했다. 그

러나 이 대표의 이어진 한 마디는 그런 의심을 부지불식 간에 녹게 했다.

“그런데 제가 하고 싶은 일은요. 희망과 통합입니다.”

왜 재활용센터의 대표는 희망과 통합의 일을 하고 싶어했을까? 하지

만 분명한 사실은 희망과 통합이 에코브랜드가 지향하는 북극성이라

는 점이다.

Indo-pacific bottlenose dolphin 남방큰돌고래

인도, 호주, 중국, 아프리카의 해안, 홍해, 제주 연안에 서

식. 무단 포획, 서식지 교란으로 생존 위협.

쓰레기와 물건 사이않았다. 1Kg당 100원, 150원 받고 중국으로 수출을 보냈다. 말

책 《물건이야기》의 저자이자 동명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이 수출이지 실은 국제법에 따라 정상 거래가 불가능해서 로비

애니 레너드는 물건의 일생을 ‘추출→생산→유통→소비→는 물론 여러 단계를 거쳐 가야 한다. 불법인데다가 불필요하게

폐기’의 다섯 단계로 구분했다. 지금 당신이 막 편의점에서 소모되는 유통비부터 인건비까지 어림잡아 보니 100원의 부가

생수 한 병을 샀다고 가정해보자. 물을 다 마시기 전까지, 물가치가 실은 350원은 되겠더라. 그래서 이럴 바에는 합법적으로

이 담긴 페트(PET) 용기는,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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