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Interview with 페어트레이드코리아 그루 대표 이미영
지구의 끝에서 각종 편견과 폭력, 불평등한 권리와 열악한 환
경을 감수해야만 한다. 그러나 커뮤니케이션 기술의 발달로
지구가 조금씩 촘촘해지고 평평해지면서 균형점을 찾기 위한
움직임도 커지고 있다. *앙트러프러너십(entrepreneurship,
기업가정신) 운동이나 공정무역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가.
이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뿐 아니라 공존을 위한 지속가능
성이 주목받고 있다. 공정무역은 국가 간 동등한 거래를 통해
생산 약자를 보호하고 극심한 가난에서 벗어나 자립할 수 있
도록 돕는다. 또 생산자와 소비자의 새로운 관계 모델로, 한
쪽으로만 흐르던 정보와 힘의 불균형 해소에 초점을 맞춘다.
《공정무역-시장이 이끄는 윤리적 소비》의 저자 알렉스 니컬
스는 “공정무역의 성장은 문화, 정치, 정보, 학문의 영향과 무
관하지 않다”고 말하면서 “이들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고, 윤리적 소비주의를 파생시켰다”고 밝혔다. 또한, 경제전
문가 클립턴(Clifton)은 “이러한 변화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태도에 영향을 미쳤다”면서 “지난 30여 년간 성공적인 브랜드*앙트러프러너십(entrepreneurship, 기업가정신)
유니타스브랜드 Vol.6에서는 앙트러프러너십을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변화에 대
를 평가하는 주요 기준이 실용성과 낮은 가격, 가치 중심에서 응하며, 변화를 기회로 이용함으로써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가들이 갖는 창의적이
‘진정한 가치(윤리적 생산)’로 변했다”고 피력했다. 공정무역에 고 진취적인 기질’로 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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