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이 환기할 것은 ‘더불어 사는 일’이다. 이는 태초부터 인간에게 주어진 의무이자 역할이었
다. 자연과 함께 사는 것. 그러나 산업혁명 이후 기심(機心)에 눌려 인간이 자연을 소외시킨 결과, 관계는 물론 자
연의 균형마저 깨져 버렸다. 천연자원의 고갈은 당면한 현실이다. 자연의 회복에 대한 시각도 회의적이다. 이제 대
안은 태양에너지뿐이다. 태양력 전기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이를 통한 사회·경제적 변화는 자연이 제시하는 비
전Job을 목도하고 있다. 브랜드는 그 비전에 동의하며, 브랜드를 통해 깨어진 관계 회복과 치유를 유도한다. 비전의
가치에 집중하는 셈이다. Eco Job 섹션은 다음의 질문을 우리에게 던진다. “우리가 자연을 벗어나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고 살 수 있는지, 또 관계를 지양하는 인간의 끝은 어디인지”를…. 그렇다면, 더불어 살기 위해 우린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 자연이 선사한 직업Job은 인간과 자연의 연결점이자 관계 회복을 위한 접점이 아닐까. 에코브랜드
를 통한 일자리 창출은 다시 에코스피릿으로 돌아가는 순환 지점에 섰다. 한 호흡으로 달려온 본 섹션에서 어떤
길을 선택할지는 스스로 결정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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