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혼돈에서 조화로, 어둠에서 빛으로 나아가는 길목에 피
The Interview with 로얄네이쳐 대표 안미현며, 낮이 짧아지는 시기인 가을에 만개한다. 코스모스의 아
름다움에 취해 만든 것일까. 화장품이라는 뜻의 영어 코스
메틱(Cosmetic)은 코스모스에서 떨어져 나왔다. 코스메틱
코스메틱 트렌드는 패션만큼이나 빠르고 예민하게 변화에 반은 ‘잘 정리하다, 감싸다’라는 의미를 지닌다. 당시 그리스인
응한다. 1990년대 중반 국내 코스메틱 트렌드는 진하고 과장은 약하고 상한 피부를 잘 가리는 행위로 화장을 받아들였
된 화장법을 선호했다. 그러나 IMF를 보낸 1990년대 말부터 다. 피타고라스는 “코스모스는 질서뿐 아니라 장식, 치장이
여성의 화장은 보다 내추럴하고 화사한 쪽으로 변해갔다. 지라는 뜻도 함께 가지고 있다”며 “우주가 아름다운 건 질서가
난 몇 년간은 피부 건강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촉촉한 피부가 있기 때문”이라고 피력했다. 나아가 사람들은 아름다운 밤
돋보이는 ‘물광’ 메이크업이 대표적 예다. 건강한 피부가 아름하늘처럼 아름다워지고 싶은 여성의 마음을 ‘화장’에 비유
다움을 상징하면서, 친환경 재료로 만든 코스메틱 브랜드의 했다. 꼭 밤하늘이 아니더라도 아름다움에 대한 끝없는 욕
약진이 돋보인다. 영국 브랜드 러쉬, 이탈리아 브랜드 온뜨레, 구와 열망은 여성의 전유물처럼 여겨져 온 것이 사실이다.
프랑스 브랜드 록시땅 등의 브랜드는 이미 국내 마니아 층을
형성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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