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Interview with 공장 대표 박현정
현시대의 디자이너 역할은 무엇일까. 브랜드를 포함해 대개 중단순한 디자인의 역발상
요한 가치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고, 비물질적이고 공사회 전반적으로 축소하고 단순화하는 분위기가 만연하면
평해서 가끔은 물질적인 힘에 의해 터부시 되거나 소외되는 서, 디자인도 ‘빼고 비우는 작업’이 한창이다. 그린 디자이너
경향이 짙다. 그런 보이지 않는 가치를 발견해서 소통 가능한 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간다. 디자인 측면뿐 아니라 만드는
가시적인 언어(페인팅, 조각, 제품, 메시지 등)로 표현하는 것과정의 축소도 같은 범주로 인식한다. 에너지와 자원 절약
이 디자이너의 역할이다. 특히 ‘가치’의 시각화가 활발해지면이 디자인과 무관하지 않음을 의미한다. 에코 문구브랜드,
서 그 어느 때보다 디자이너의 윤리적 사고가 강조되고 있다. 공장gongjang의 박현정 대표는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디자인
디자인 그루 빅터 파파넥(Victor Papanek)은 “윤리적 관점은 불필요한 것을 빼는 것이다. 디자인할 때 잉크가 적게 먹
으로 정당화될 때만 성공적인 디자인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도록 줄이는 방법을 고민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디자이너
디자이너는 사회적, 도덕적 책임감을 의식해야 한다. 디자인가 점 하나만 줄여도 제품을 몇천 개씩 만들기 때문에 잉크
은 디자이너의 제품, 환경, 디자이너 자신을 형성하는 인간에소비를 줄일 수 있다”면서 “단순히 북극곰을 그려 넣고 오가
게 주어진 가장 강력한 도구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닉이라고 표시하는 것이 에코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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